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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인 인지훈련 프로그램 운영

치매없는 행복한 노후, 치매없는 음성군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6.05.23 10:29:48
  • 최종수정2016.05.23 10:29:4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치매예방 극복을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12주 동안 치매예방을 위해 노인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6월 2일부터 신천1리 경노당에서 매주1회씩 12주 동안 치매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 연령층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교육인원을 15명 이내로 하게 된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치매예방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이 끝나면 각 지소 및 진료소에서 노인인지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군의 노인인구 급증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치매환자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극복 예방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정서와 지적능력에 맞춰 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학습에 리듬을 주며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뇌 활동을 극대화시키는데 초첨을 두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비례하여 치매인구 또한 증가 추세에 있다며, 질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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