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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4 13:21:45
  • 최종수정2015.09.14 13:21:4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관내 알레르기 환아 학부모 및 영양플러스 대상 보호자 130명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우성일 교수를 초청해 15일 오후2시 금왕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과 22일 오전10시 음성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 강좌는 주민들에게 아토피·천식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및 예방 관리법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을 동반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심지어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잃어 소극적인 아이로 자라기 쉽다.

특히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잘 관리해야하고 예방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확한 지식공유를 위한 건강교실 및 각종 행사를 통해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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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