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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치위생과, '메타버스'에서 비대면 수업 운영

메타버시티 플랫폼 활용해 학생들과 가상공간에서 수업

  • 웹출고시간2022.12.28 13:41:25
  • 최종수정2022.12.28 13:41:25

대원대학교가 운영한 비대면 수업 가상공간 메타버시티 플랫폼 캡처.

ⓒ 대원대학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가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에서 주관하는 메타버스 컨소시엄에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참여하며 메타버스 교육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교수학습혁신센터장 손정희 교수(치위생과)는 최근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에서 구축한 메타버시티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과 가상공간에서 비대면 수업을 2주간 운영했다.

가상공간에서 진행된 교과목은 전공 교과인 예방치학이며 치주 질환과 전신질환의 관계를 주제로 수업을 가졌다.

손 교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이 사회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학습자-학습자, 학습자-교수자 간 소통과 콘텐츠와 소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학생들과 가상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혁신 교육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메타버스 수업에 참여한 치위생과 1학년 김보경 학생은 "가상공간 내에서 아바타로 수업에 참여해 부담이 없고 재미도 있었다"며 "가상공간 안에서 학생들과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원대학교 교수학습혁신센터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인재 양성과 교육혁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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