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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0 13:13:12
  • 최종수정2022.12.20 13:13:12

옥천군이 지난 2~4일 대전역 오프라인 홍보부스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의 디지털 관광주민 5만 명 달성을 위한 현장 마케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4일 공식 오픈한'디지털 관광주민증'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가운데 지난 7일 기준 발급자 수 1만5천907명을 기록했다.

군은 이런 증가 추세에 맞춰 관광주민증 발급 유도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관광안내소와 종합홍보관을 찾는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주말 방문 단체 관광객과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또 관광주민증 발급 홍보활동 영역을 넓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옥천 방문객 가운데 대전 거주자 비율이 가장 높은 점을 고려해 지난 2~4일 대전역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의 오프라인 홍보부스 운영에 참여해 관광주민증 발급을 홍보했다.

다음 주는 대전 서구 탄방동에서 홍보부스를 직접 운영해 이벤트 현장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이를 발급받아 군을 방문하면 군 관광시설의 입장료, 숙박료, 체험료 등을 할인받는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모바일 앱 전용 페이지(디지털 QR코드 활용)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군 관광에 필수적인 매개체로 활용하도록 현장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인구소멸 위기인 옥천을 관광 활성화로 회생하고, 체류형 여행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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