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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

103억 원 들여 군도·농어촌 도로 확장포장 공사
신돈∼쌍정 간 지방도 주민설명회 14일 열려

  • 웹출고시간2022.12.14 13:38:26
  • 최종수정2022.12.14 13:38:26

신천~하당 간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도와 군도·농어촌도로 확장포장사업에 집중 투자해 교통 요충지로 거듭난다.

군은 14일 맹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돈∼쌍정 간 지방도 확장포장공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2차로인 신돈~쌍정 간 지방도 533호선은 맹동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2025년 도시개발사업 준공에 맞춰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하는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는 대로 착공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이동량 분산으로 교통혼잡 해소와 충북혁신도시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금왕~삼성 간 지방도 329호선, 평곡~석인 간 지방도 516호선 확장·포장사업은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금왕~삼성 간은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마쳤고, 평곡~석인 간은 관계기관과 노선 계획을 검토한 뒤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들 지방도 확장·포장사업은 내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한다.

군은 103억 원을 들여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장·포장사업도 추진한다.

올해 총사업비 48억 원을 들여 백야~백야(650m), 갑산~갑산(260m), 갑산~중동(200m) 3개 노선은 준공했다.

내산~내산, 비산~비산 2개 노선은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고, 한벌~한벌, 쌍봉~행제 구간은 보상 협의를 하고 있다.

농어촌도로 확장·포장사업에는 올해 55억 원을 투입했다.

신천~하당(640m)은 19일 준공하고 성본~부윤, 대정~대정, 통동~군자, 문촌~상우 등 4개 노선은 공사 중이다.

한벌~한벌, 오류~오류, 행제~선정 3개 노선은 보상 협의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3개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접근성을 확대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군민 이동권 보장과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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