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80대 집주인 단독경보형 감지기 덕분에 목숨 구해

괴산소방서, 1억9천400만원 지원받아 소방시설 설치

  • 웹출고시간2022.12.19 16:35:10
  • 최종수정2022.12.19 16:35:10

주택용 화재 단속경보형 감지기 설치.

[충북일보]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 단독경보형 감지기 덕분에 80대 주민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19일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5분께 괴산군 청안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은 모두 탔지만, 안방에서 잠을 자던 80대 A씨는 밖으로 대피해 목숨을 건졌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잠을 자던 A씨가 화재 사실을 알고 긴급히 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괴산소방서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괴산군에서 1억9천4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현재 설치율은 98%로 이달 말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불이 난 A씨 주택은 지난 5월26일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했다.

김상현 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소방시설은 적은 비용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주택용소방시설의 유지·관리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