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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이철우 경북지사,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한 뜻

베트남 출장 중에 만나 충북·경북 상호 발전방안 논의
중부내륙철도 복선화, 청주~김천 연결 논의

  • 웹출고시간2022.12.18 13:45:48
  • 최종수정2022.12.18 13:45:48

베트남 출장 중인 김영환(왼쪽) 충북지사가 17일 하노이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를 만나 중부내륙 지원 특별법 등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베트남 출장 중인 김영환 충북지사가 하노이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를 만나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았다.

충북도는 김 지사와 이 지사가 지난 17일 하노이에서 충북과 경북의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들은 바다없는 내륙의 한계 극복을 위해 충북의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에 함께 발맞춰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어 백두대간으로 인접한 양 지역의 교통·물류·산업 분야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문경~김천 중부내륙철도 복선화와 청주~보은~김천 연결에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농업 분야에서도 상주, 보은, 옥천, 영동 등에 대단위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단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판매·유통하는 방안도 고민했다.

이들은 조속한 시일 안에 상호 방문해 직원 특강 등 대면적 스킨십을 강화하고 향후 인적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김 지사가 이끄는 충북도 대표단은 14~18일 3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중이다.

타이빈성과 우호교류, 희토류 공급망 구축 협력, 한-베 경제협력포럼 참석, 농식품·화장품 등 도내기업의 수출판로 개척 등을 위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 지사도 우호 교류를 위해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를 찾았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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