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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오감발달 놀이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5.08.19 11:01:37
  • 최종수정2015.08.19 11:01:37

지난해 운영했던 오감발달교실에서 엄마와 아기들이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9월 2일부터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하는 '오감발달 놀이교실'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후 만7개월에서 12개월까지의 영아를 대상으로 각 월령별로 2개 반을 구성하여 오는 9월2일부터 11월4일까지 10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음성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오감발달프로그램은 엄마와 아기와의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킬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젊은 엄마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은 현장경험이 많은 오감발달놀이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게 된다.

한편, 군보건소 관계자는 "오감발달 교육은 아기의 신체성장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통한 사고력은 물론 창의력을 폭 넓게 길러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아기를 가진 엄마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더불어 접수는 전화접수와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용 교재는 본인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871-2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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