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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초등생부터 금연교육

보건소 '쾌적한 학교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 실시

  • 웹출고시간2015.09.21 09:09:56
  • 최종수정2015.09.21 09:09:5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2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흡연예방과 금연교육인 '쾌적한 학교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1개 초등학교와 연계해 5학년 학생 총 700여명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처음 흡연을 경험하는 연령이 낮아지면서 청소년들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지키고 청소년기에 진입하기 전의 흡연예방 교육이 효과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한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간접흡연의 피해와 흡연 중독의 대처요령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해 흡연예방과 올바른 건강실천을 유도한다.

학부모에게는 이달부터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안내문을 매월 배부해 가족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금연 결심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흡연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흡연문제에 관심을 두고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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