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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0 13:23:27
  • 최종수정2015.08.20 13:23:2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최근 유행성 눈병이 2014년 대비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에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주로8형, 19형, 37형),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 70형, 콕사키바이러스A24 variant형 바이러스로 환자의 눈물, 개인용품(수건, 세면기구)을 통한 간접접촉, 수영장 등 물을 통한 간접적인 접촉이 있을 시 감염되며, 잠복기는 5∼7일, 8~48시간이다.

주요증상으로는 눈곱, 이물감, 눈꺼풀 부종, 양안의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결막하출혈, 결막부종,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이 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발병2주 정도,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증상 발생 후 4일간 전염력이 있으며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그 외 영구적인 결막 반흔, 눈꺼풀 처짐, 눈꺼풀과 결막의 유착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예방수칙으로는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기,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기, 수건이나 베게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기, 사용한 수건은 반드시 세제를 이용하여 뜨거운 물에 세탁하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 은 가지 않기, 눈병의 증상을 있을 시에는 안과전문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군 관계자는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를 강조하면서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히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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