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제8회 충북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축산인과 도민이함께하는 화합의 장 조성 및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중에는 도내 우수 축산물브랜드 12개 업체가 참여해 전시·시식회 및 할인판매를 통한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축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 충북도청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충북농협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햅쌀, 제수용 햇과일, 정육, 인삼, 선물세트 등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장터에서는 고객사은행사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이벤트와 농산물 추첨 행사를 진행해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충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추석 성수품의 수급안정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특히 신선한 농축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 농협은행직원 100여명은 12일부터 13일까지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20시간에 걸쳐 마라톤 끝장 교육을 받았다.이번 교육은 저금리 기조에 다양한 파생상품 투자 권유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투자상품의 특성상 투자자 보호를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교육참여 직원은 "고객자산 증식과 보호를 위한 교육에 휴일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9일 구구데이를 맞아 닭고기자조금 및 계란자조금 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닭고기 및 계란 나눔활동을 펼쳤다.이번 구구데이는 국민의 건강도 돌보고 농가에도 도움 되는 토종 기념일로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충북관내 장애우시설과 복지시설 10여곳에 국내산 닭고기와 계란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겼다.또 오는 11일 충북농협 금요장터에서는 닭고기 무료시식 및 계란무료 증정행사를 펼칠 계획이다.'구구데이(9월9일)'는 예부터 닭을 불러 모을 때 '구구'라고 부르던 것에 착안해 2003년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지정한 것이며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구구데이 나눔행사는 아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고 양계 농가에도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8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입장권 6천250매를 구매해 농업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이날 충북농협은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2015 하반기 충북도무심회(회장 이시종)를 충북도와 공동 주관하고 2015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입장권 5천만원 어치를 구매했다.충북농협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공식 후원 기관으로 지난 2월 농협흙사랑 후원금 2천만원 기탁에 이어 괴산관내 농·축협 후원금 2억5천만원, 지난달 28일에는 농협은행이 후원금 2억5천만원을 기탁했다.또 도내 모든 영업점에 홍보 포스터 및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국 농협 자동화기기 3만9천300대에 엑스포 안내, 농민신문 특별기획 보도 등 엑스포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농협 내부 조직인 새농민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시군별 농업인 문화체험단 등에 대해 엑스포 단체 관람을 지원하고, 관람객을 위한 금융편의 서비스 제공, 자원봉사 인력 지원, 현장 입장권 판매, 홍보용 무농약 충북 쌀 1만개를 전달할 예정이다.임형수 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유기농은 단순한 농업기술이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살고자하는 공존의 철학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인간다운 삶의 형태"라며 "세계 유기농 산업을 선도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충북지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식품안전 및 원산지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충북농협은 이를 위해 △사업장 종사자에 대한 식품안전교육 △지역본부 특별상황실 운영 △식품안전 특별점검 등 식품사고 예방 및 원산지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추석연휴가 끝나는 9월말까지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174개 경제사업장에 대하여 원산지관리, 유통기한 준수, 축산물 판매장의 한우고기 이력제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및 판매장 청결상태 등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농축산 식품사업장에 대한 현지 점검과 지속적인 교육실시로 사업장내 미흡한 사항을 사전 보완해 식품안전 무결점을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는 지난 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이양섭)를 초청, 농협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사업설명회는 올해 중점추진하고 있는 농업인조합원 생산소득 사업, 실익지원사업,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을 설명을 하고 창조적 도전, 혁신적 변화, 함께 하는 충북농협을 기치로 충북경제 4%실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이어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품목에서 농축산물 제외, RPC 가공시설에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 등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임형수 본부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도위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는 충북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2015년 연합마케팅 사업을 전년대비 20% 성장한 1천250억원을 목표로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충북농협은 이달 추석을 앞두고 2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과 양재동, 성남 등 수도권 대형 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충북의 우수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홍보활동과 사업제안, 관계자 실무회의 등 순회마케팅을 펼쳤다.아울러 수박, 포도, 복숭아 등 시즌별 성출하 품목에 대한 소비지 마케팅에 주력하고 규모화 할 수 있는 신규품목 발굴과 지속적인 산지조직 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 및 출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상환 충북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올 추석맞이 복숭아, 사과, 배 등 충북농산물 선물세트에 대한 사업제안 설명회를 통해 충북농산물 판매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농협중앙회가 선발, 시상하는 9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조남환(56)·문경숙(53)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수상자 조씨 부부는 1980년부터 영농을 시작해 현재 브로콜리, 적채 등 양채류 1만4천㎡, 양파 6천㎡, 사과 5천㎡를 재배해 연간 1억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이들 부부는 93년부터 영농일지를 작성하면서 파종에서부터 병해충방제, 수확, 출하까지의 모든 과정을 기록해 영농에 활용하고 있다.특히 조씨는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13년째 월악산양파축제를 주관해 월악산 자락의 송계양파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고,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또 지역의 선도농업인으로서 4H, 농촌지도자회,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등의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한편 자립·과학·협동의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땀흘리는 우수 농업인을 발굴,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은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새농민상 수상자의 농장은 농업기술현장교육장으로 지정돼 귀농 또는 후계농업인들의 살아있는 현장교육 공간으로 이용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농협충북본부는 28일 서울 국회의사당을 찾아 9월18일 개막을 앞둔 유기농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국회의원, 국회사무처 직원 및 방청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조직위는 농협 직원들과 함께 국회의사당 내에 홍보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마스코트인 알콩이와 달콩이 탈인형을 활용 홍보 전단지와 기념품을 나눠 주었다. 특히 이날 홍보활동에는 경대수 국회의원도 함께 동참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엑스포 홍보에 힘을 보탰다. 허경재 조직위사무총장은 "괴산유기농엑스포가 유기농의 가치와 산업에 대해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유기농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주제전시, 야외전시, 유기농의미(醫·美)관, 산업관, 학술회의 및 각종 체험과 이벤트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농협 농가희망봉사단의 봉사단원 60여명은 26일 음성군 소이면 김태분 씨 가정을 포함해 관내 5개 노후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비산리 마을회관에는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2015년 충북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실시됐다.발대식에는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필용 음성군수,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 반채광 음성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노후주택 지붕개량작업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농협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부터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480가구 6천100여명을 대상으로 노후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를 통해 충북도 내에만 50가구 600여명의 고령농업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송기명 비산리 마을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데다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상실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이 더욱 생기가 넘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김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 농어촌 무료의료지원,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농촌출신 대학생을 위한 NH장학관 입주 등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북도지부, 괴산증평축협 임직원들은 18일 괴산군 지역 노인 500여명을 초청해 나눔축산 활동의 일환으로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삼계탕과 과일 등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7일 오전 7시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015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농협은 3일에 걸쳐 △전시 비상대비계획 검토 및 보완 △전시 군수지원 및 국민생활안정을 위한 농축산물 공급방안 심층 검토 △사이버 금융테러 위협에 대비한 연습강화 △직원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연습을 실시한다.충북농협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이라는 훈련모토 아래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과 전시 농축산물 동원능력 배양 및 안정적인 군 부식 공급체계 확립을 목표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연습을 수행한다.이번 훈련은 북한의 금융전산망 해킹에 대비하여 전시 금융마비와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농협은행의 연습을 대폭 강화했다.임형수 본부장은 "전시에 농협은 군 부식 공급과 시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서민 금융경제를 책임지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고 있는 만큼 비상 대비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부산광역시 농협부산경남유통 매장에서 우리지역 특색미인 진천군 문백흑미의 생산 기반안정화와 판매확대를 위해 홍보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13일에는 판촉행사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문백흑미로 만든 가래떡 무료 시식 등 문백흑미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임형수 충북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우리지역에 개최되는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8월의 새농민상에 충북원예농협 조합원 한연구(54·사진)·정명옥(51·사진) 부부가 선정됐다.4일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농협중앙회가 선발,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한·정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한·정씨 부부는 직장생활을 하다 1999년 고향인 충주시 종민동으로 귀농했다. 현재 사과 2만4천750㎡, 복숭아 8천250㎡를 재배해 연간 1억3천만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이들 부부는 접목교육을 수료하고 직접 묘목을 생산해 재배하고 있다.효율적인 토양관리를 위하여 매년 토양시료를 채취해 토질을 분석하고, 지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녹비작물 및 미생물로 발효시킨 유기질 퇴비를 이용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청초액비, 발효액을 이용해 토양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포충망, 성페로몬트랩, 은행잎 살충제 등을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해충 방제를 하고 있다.'계명산작목반'을 결성해 영농기술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이들 부부는 충주 교현·안림동 주민자치위원을 맡고 있다. 농약 빈병 수거 등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새농민상 수상자의 농장은 농업기술현장교육장으로 지정돼 귀농 또는 후계농업인들의 살아있는 현장교육 공간으로 이용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