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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 국악창작공모전 금상

2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에서 '기억의 강'으로 수상

  • 웹출고시간2023.11.14 16:26:38
  • 최종수정2023.11.14 16:26:38

이지영 청주시립국악단 단원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사진) 단원이 2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편곡·악보를 담당하고 있는 이 단원은 이번 공모전에 '기억의 강'을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곡 '기억의 강'은 지워지거나 남의 것이 되지 않도록 지켜내기 위해 거쳤을 고난의 시간과 시대의 정신이 후손들의 기억에서 잊히지 않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빛나길 염원하는 내용의 국악관현악곡이다.

이지영 단원은 "지영희 선생의 음악 인생을 조명하고 기리는 마음을 담아 작곡한 곡으로 수상해 더욱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주시립국악단 단원이자 작곡가로서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산대학교 한국음악 작곡을 전공한 이 단원은 KBS 창작동요대회 '흥부처럼 살아요'로 대상, 임방울 국악제 퓨전판소리부문 '복이 왔구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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