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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병원, 소아·여성 진료 확대

5층 입원실 전체 소아전담 입원병동 운영
소아청소년과 평일 밤 10시까지 야간 진료
산부인과·갱년기 등 여성의학과 진료 개시

  • 웹출고시간2023.11.14 15:36:21
  • 최종수정2023.11.14 15:36:21
[충북일보] (재)베스티안병원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아와 여성 진료과목을 대폭 확대한다.

(재)베스티안병원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소아전담 입원병동을 운영하고 소아청소년과 진료 시간을 확대한다. 21일부터는 여성의학과의 진료도 시작한다.

먼저, 베스티안병원은 본원 5층 입원실 전체를 '소아전담 입원병동'으로 운영한다. 이 병동은 전체 병실을 온돌 시스템으로 교체했으며, 모든 시설이 부모와 소아 청소년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재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진료 시간을 평일은 밤 10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로 확대한다. 다만, 평일 야간 진료와 토요일 오후 진료는 응급실에 새롭게 마련된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에서 이뤄진다.

김진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영입했다. 김 진료과장은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옥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보은한양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정읍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베스티안병원은 21일부터 여성의학과를 신설한다. 여성의학과에서는 산부인과, 비만, 갱년기, 피부치료 등을 집중 진료한다.

진료를 위해 김승일 산부인과 전문의를 위촉했다. 그는 가톨릭의대를 졸업, 산부인과 전문의를 취득한 이후에 강릉 현대병원 산부인과 과장, 김승일 산부인과 원장, 송파 퀸스여성의원 원장, 가톨릭대학교 산부인과 외래교수 등을 지냈다.

문덕주 베스티안병원장은 "소아전담 입원병동과 소아청소년과 진료시간 확대, 여성의학과 진료 개시를 통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오송이 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베스티안재단에서 운영중인 (재)베스티안 서울병원, (재)베스티안병원(오송), (재)베스티안 부산병원 3곳은 모두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으로 운영 중이다. (재)베스티안병원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서 화상 치료 이외에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내과, 건강검진센터, 응급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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