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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없는 지속가능발전 사회 토론'

세종국제고, 전국국제고연합 학술제 참가
'정치와 국제협력' 주제 발표

  • 웹출고시간2023.10.26 15:22:05
  • 최종수정2023.10.26 15:22:05

세종국제고 학생 대표단이 학술제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국제고등학교 학생 대표단 22명은 26일 대구국제고등학교에서 개최된 '15회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에 참가해 '정치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는 전국 국제고 7곳 학생들이 참가해 국제사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학술제 주제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다.

전국에는 세종을 비롯해 고양, 대구, 동탄, 부산, 서울, 인천 등 7곳에 국제고가 있다.

학술제는 각 학교 발표학생들이 담당 세부주제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 뒤 다른 학교 학생들이 질문과 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국제고 학생 3명은 담당 주제인 '정치와 국제협력'에 대해 보안(Security)의 관점에서 지속가능발전 달성방안을 고안하는 창의적인 의견을 발표해 참가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세종국제고 박윤지 학생은 "지난해는 질문자로서 학술제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직접 발표를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다른 국제고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국제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국제고 박희동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학술제에서 기후변화, 전쟁, 기아 등 국제사회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면서 세계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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