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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에 속도

이승원 경제부시장, 도로교통공단 방문
시험장 조속 건립 방안 협의

  • 웹출고시간2023.10.25 13:32:24
  • 최종수정2023.10.25 13:32:24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유진수 정책수석이 25일 도로교통공단과 한국관광공사를 잇달아 방문,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유진수 정책수석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이주민 이사장을 만나 세종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을 위한 도로교통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운전면허시험장이 설치되지 않은 유일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많은 시민이 인근 대전, 청주 등 타 지역 운전면허시험장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 같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기획재정부를 찾아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세종운전면허시험장 건립 기본계획수립 예산 1억 원이 반영돼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 운전면허시험장이 건립되면 세종시민의 불편 해소뿐 아니라 공주 등 시험장이 없는 충청권 타 지역 주민들의 편익도 함께 증진할 수 있다"며 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경제부시장과 유 정책수석은 한국관광공사로 자리를 옮겨 김장실 사장을 접견하고, 중국인 방한 관광객의 세종 유치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최근 단체관광을 재개한 중국인 관광객을 세종에 적극 유치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에 따라 공동 마케팅 사업으로 중국인 단체여행객 전담여행사에 세종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중국인 맞춤형 관광 상품을 개발·보급하면서 정부세종청사 등 주요 정부기관과 스마트시티 등 최첨단 도시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견학할 수 있는 기관연수 방문 코스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관광 콘텐츠 개발 역량과 마케팅 경험을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것"이라며 "특히 세종시 주관 행사와 연계한 협업사업을 추진해 명품 세종시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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