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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원 '전국국악경연대회' 성료

전국 232팀 279명 참가
조정규 씨 판소리로 종합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3.10.23 10:44:44
  • 최종수정2023.10.23 10:44:44

세종시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난 21~22일 열린 8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지난 21~22일 이틀간 펼쳐진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종합대상은 연세대 교육대학원 조정규(27)씨에게 돌아갔다.

세종문화원은 가야금병창보존회, 韓-소리보존회와 공동으로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국악인재 발굴·육성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8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세종대왕의 여민락 정신을 살린 전통예술 보급과 발전을 위해 전국 초·중·고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세종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개인·단체 232팀, 279명이 참가해 판소리·병창·민요·기악 4개 부문별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결과 연세대 교육대학원 조정규(27)씨가 판소리로 일반부 종합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 원과 기업후원금 1천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 대상에는 서울국립전통예술중 3학년 박단아 학생이 병창으로, 고등부 대상에는 경북예술고 3학년 강현주 학생이 병창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에서는 기악 임규도(미르초5) 학생이 초등부 금상을 차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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