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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버스 자동안내방송·전자문자안내판 도입

2025년까지 도입 검토

  • 웹출고시간2023.09.05 16:12:05
  • 최종수정2023.09.05 16:12:05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어촌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안내방송과 전자문자안내판을 도입하기로 했다.

군은 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수립·고시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고령자·장애인·어린이·영유아·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군은 승객이 버스운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정류장에 자동안내방송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스 앞면에는 전자문자안내판도 설치한다.

군은 예산 상황을 고려해 2025년까지 이들 편의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는 38대다.

군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4대를 6대로 늘린다.

올해 하반기에 2대를 추가한다.

특별교통수단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이다.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 편리한 저상버스는 당장 도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저상버스는 지상고(地上高·노면에서 차체 밑바닥까지 높이)가 낮아 도로 여건 개선이 선행돼야 하고 침수에 취약한 데다 찻값이 비싸 재정이 열악한 농촌 지자체로서는 적잖은 부담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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