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활자인 것은 맞다' 문화재청 애매한 결론
환불 등 법적 조치는 어려워
[충북일보=영동] 박세복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올해를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이 실현되는 해로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박 군수에게 민선 6기 마지막 군정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가에 대해 들었다. ◇민선6기 마지막 해를 맞았다. 그동안의 소회는 "군민 성원에 힘입어 중책을 맡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6개월이 흘렀다. 취임 후 지역현안 파악, 정부예산 확보 등 휴일도 잊은 채 바쁜 시간을 보냈다. 600여 공직자와 힘을 합쳐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역대 최고,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 민선6기 막바지에 이른 지금 가시적 성과가 본격 나타나고 있어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지난 4년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책은 "취임 후 무엇보다 도 지역의 미래발전을 앞당긴 사업은 '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이다. 영동군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는 오는 2021년 준공 목표로 총 2천675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은 복합문화예술회관, 웰니스 단지, 힐링센터, 와인테마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등 체류형 관광인프라가 집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여름에는 '개문냉방'으로 전력을 낭비하더니 겨울에는 '개문난방'이 골칫거리다. 최근 강한 추위로 난방수요가 급증하자 연일 최고 전력수요가 연속으로 경신해 '전력 대란'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연일 갱신하는 최고전력수요에 7일 올겨울 10번째 전력 수요 감축 요청까지 발령했다. 하지만 청주 시내 상가들은 여전히 에너지 절약에 '나 몰라라'식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께 영하권의 날씨 속 청주지역 번화가인 성안길에서는 문을 열어놓고 영업하는 상가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됐다. 대표적으로 신발, 의류, 휴대폰 판매점 등이 개문난방을 하고 있었다. 문을 열어놓고 영업을 하는 상점들은 실내 적정온도보다 훨씬 높은 온도로 난방기를 설정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권장하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18~20도다. 성안길에서 출입문을 열어놓고 영업 중이던 한 옷가게의 난방기 온도는 30도, 실내 온도도 23도였다. 한 휴대폰 판매점은 근처를 지나기만 해도 온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이곳의 직원 A(28)씨는 "이곳에서 2년 동안 문을 열어놓고 영업을 했지만 단속된 적은 한 번도 없
[충북일보=영동] 박세복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올해를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이 실현되는 해로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박 군수에게 민선 6기 마지막 군정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가에 대해 들었다. ◇민선6기 마지막 해를 맞았다. 그동안의 소회는 "군민 성원에 힘입어 중책을 맡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6개월이 흘렀다. 취임 후 지역현안 파악, 정부예산 확보 등 휴일도 잊은 채 바쁜 시간을 보냈다. 600여 공직자와 힘을 합쳐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역대 최고,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 민선6기 막바지에 이른 지금 가시적 성과가 본격 나타나고 있어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지난 4년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책은 "취임 후 무엇보다 도 지역의 미래발전을 앞당긴 사업은 '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이다. 영동군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는 오는 2021년 준공 목표로 총 2천675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은 복합문화예술회관, 웰니스 단지, 힐링센터, 와인테마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등 체류형 관광인프라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