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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립철도박물관 관련 의왕시에 팁 준 일 없다"

입지 선정 공정성 논란

  • 웹출고시간2016.07.20 19:38:13
  • 최종수정2016.07.20 19:38:13
[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시와 함께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나선 경기도 의왕시에게만 팁을 줬다는 공정성 논란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20일자 1면>

20일 국토부 관계자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시정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국토부가 팁을 제시했다고 말한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에 된 데 대해 "(팁 제공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국립철도박물관 입지 선정은 현재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국립철도박물관 건립 사전타당성 조사와 최적 후보지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도 연내에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주시도 전날 오후 국토부를 찾아 '팁 제공'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국립철도박물관 입지 선정에 대해 국토부가 의왕시측에 팁을 줬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러나 국립철도박물관 입지 선정기준과 방법 등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듣질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철도박물관을 KTX오송역 일원에 유치하기 위해 구성된 '국립철도박물관청주유치위원회(이하 청주유치위)'는 경기지역 지역일간지 보도내용을 근거로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국토교통부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와 관련해 팁을 제시했다는 발언이 사실인지 즉각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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