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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국토위서 철도박물관·중부고속도로·동서내륙철도 점검

마지막까지 지역현안 챙기기 분주
강 장관 "최대한 반영" 긍정적

  • 웹출고시간2016.05.12 19:44:19
  • 최종수정2016.05.12 19:47:12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정책위의장이 12일 제19대 국회 마지막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역 핵심 사업을 점검했다.

변 의원은 이날 강호인 국토부 장관을 대상으로 오송에 국립철도박물관이 유치돼야 하는 필요성을 질의했다.

변 의원은 "오송은 국토부의 '국립철도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연구'에서 전국 16개 지역 중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며 "국비 2천474억원을 투입해 철도종합선로를 올해 완공해 철도박물관과 연계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철도박물관 입지를 기존의 국토부 연구 결과와 같이 합리적으로 판단해 선택해 달라는 주문이었다.

이어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과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신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변 의원은 "중부고속도로 확장은 타당성 조사 결과가 제대로 나와서 정체가 심한 구간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또한,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는 충북도 등 3개 광역단체와 청주시 등 12개 기초단체가 건의한 사업으로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강 장관은 "변 의원이 수차례 말씀하신 사업으로 잘알고 있다"며 "국토부가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우암동 뉴스테이 추진에 대해서도 평가 방식의 전환을 요구했다.

변 의원은 "뉴스테이 사업이 수익성 위주로 가다보니 광역시에 집중된다"며 "도청소재지도 개발수요와 임대주택 수요 있기 때문에 선정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강 장관은 "수요를 검토해 공급할 수 있도록 충분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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