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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철도박물관 청주유치위원회 출범

시 ·도 의회 등 200여명 참석
"접근성 등 감정 多 …최적지"

  • 웹출고시간2016.05.23 18:04:08
  • 최종수정2016.05.23 19:51:26

23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립철도박물관 청주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국립철도박물관의 청주 오송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제창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국립철도박물관 청주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가 23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시민사회단체, 시·도의회, 대학, 직능단체,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출범선언문 낭독, 구호제창,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유치위 공동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은 "미래철도, 교통의 중심인 청주 오송은 다른 도시에 비해 접근성, 장소성, 연계성 등 많은 강점을 갖고 있는 최적지"라며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오송에 대한 홍보와 대시민 운동을 전개하는 등 유치성공을 위한 총력전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유치위는 국립철도박물관 청주오송 유치를 위한 범시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5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범시민 결의대회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철도박물관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서 추정사업비 약 1천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철도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전·활용하고 철도의 발전과정과 미래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교육·문화활동 공간과 연구시설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2014년 국립철도박물관 후보지로 오송역 인근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1차 평가에서 16개 후보지 중 청주를 포함한 2곳만 모든 지표에서 최상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6월경 평가방법을 확정하고 올해 말까지 최종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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