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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철도박물관은 청주 오송으로"

서명부 전달 이어져 60만 명 돌파 눈앞

  • 웹출고시간2016.06.28 17:41:40
  • 최종수정2016.06.28 17:41:40

권영주(가운데) 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회장이 28일 지회 사무실에서 3천87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국립철도박물관 청주유치위원회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철도박물관 청주유치위원회에 각계각층의 서명부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서명부에 이름을 올린 도민도 조만간 6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는 28일 오전 노인회 지회사무실에서 회원 3천87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유치위원회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권영주 지회장은 "국립철도박물관이 청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우리 노인들이 앞장서서 뜻을 모으자고 결의했다"며 "시민의 염원을 모으기 위해 490개 경로당 회원들이 정말 열심히 뛰었다"고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외에도 생활체육회, 기업인협의회, 교육기관 등 각계각층의 시민 서명부 전달이 이어졌다.

이에 이날 현재 59만2천836명이 서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서명운동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국립철도박물관은 국비 1천억 원 이상을 투입해 5만여㎡에 연면적 2만여㎡의 박물관을 건립하는 국책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다.

유치위 관계자는 "청주 오송은 무가선 트램 시험선, 철도완성차 안전시험 연구시설, 철도 종합시험선로, 오송시설장비사무소 등 미래 철도 인프라가 집적되어 철도박물관과 연계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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