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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날 다양한 축산행사 개최

돈가스 무료시식, 과일빙수 만들기, 유기견 입양, 말문화 체험 등

  • 웹출고시간2015.05.02 01:12:53
  • 최종수정2015.05.02 01:13:0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5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축산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우유와 돈가스 시식 및 유기견 입양행사, 기마홍보대와 유소년승마단을 통한 말문화 홍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최근 우유 소비량 감소에 따른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구제역 여파로 다소 위축된 돼지고기 소비량을 늘리는 계기로 시식 행사가 마련됐다.

충주시 축산관련 생산자단체인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충주지회(회장 최종남)와 한돈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정철근) 회원 5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관한다.

회원들은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맛있는 요플레와 과일빙수 만들기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돈가스 무료시식을 통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홍보한다.

아울러, 버려진 유기견의 주인을 찾아주는 입양행사를 진행하고, 유소년승마단을 통한 말문화 체험도 병행한다.

정응진 충주시 축산정책팀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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