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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93회 어린이날 행사 '다채'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시간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5.04.21 15:09:12
  • 최종수정2015.04.30 13:11:51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제93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가 '꿈과 희망의 도시, 단양으로 어린이를 초대합니다'란 주제로 오는 5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단양군이 주최하고 어린이날 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세월호참사로 인해 취소돼 2년만에 열리는 행사로서 어느 해보다도 알차게 꾸며져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즐거운 추억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5일 오전 10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마당의 외침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이어진다.

이날 공연행사는 청소년댄스, 동극, 매직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체험행사로 캐리커처 그리기, 복주머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샌드아트, 버블체험, 요술풍선 등 2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은 이날 교육·과학 행사도 마련해 1일 소방관체험, 어린이 순찰차, 용가리 얼음과자, 로켓발사 등 아이들의 눈길을 끌만한 10여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컵케이크 만들기, 솜사탕, 아이스크림, 캐릭터 막대사탕 등의 푸짐한 간식거리도 제공된다.

또한 본 행사를 마친 후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부터 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가 상영돼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거워할 만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추진위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어린이를 사랑하고 어린이가 웃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어린이가 존중받고 살 수 있는 행복하고 따뜻한 단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문화적 수혜가 적은 우리군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시간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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