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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4 16:49:51
  • 최종수정2015.03.04 16:49:51
○… 조합장 선거가 본격 막이 오른 가운데 한 농협에서 5~6명이 출마, 조합원들이 후보 검증에 혼란을 받고 있다는 여론.

충주지역은 충주산림조합이 단독출마,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고, 노은농협이 2명, 산척농협이2명,서충주농협이2명,충주축협이 2명,충북원협이 2명으로 후보검증이 용이하나, 수안보농협과 중원농협은 무려 6명씩 출마했고, 앙성농협과 주덕농협이 5명, 충주농협이 4명이 출마해 치열한 표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

그런데 국회의원이나 지방선거처럼 공개 유세를 할수도 없는 선거규정 때문에 후보들은 후보들대로 힘들고, 조합원들은 조합원들 대로 누가 더 훌륭한 후보인지 검증할 방법이 없어 답답한 실정.

조합원 홍순칠(63)씨는 "후보들의 면면은 알지만 그들의 공약이나 진실성 등은 알길이 없어 이사람 저사람 말동냥을 하다보니 답답하다"며 선거방법의개선을 촉구.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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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