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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9 16:08:01
  • 최종수정2015.03.09 16:08:01
○…3.11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이틀 앞두고 곳곳에서 불법선거가 판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도 불구, 충주지역에서는 적발 사례가 없어(?) 의외라는 반응.

충주에는 일반 농협 8곳을 비롯해 축협과 원협,산림조합 등 11개조합에서 37명의 후보가 출마해 선거를 실시하는데, 아직까지 충주시선관위나 경찰 등에서 선거판을 흔들만한 불법선거 사례를 적발하지 못했다는 것.

충주시선관위 관계자는 "9일까지 뚜렷한 불법선거 사례가 신고된 것이 없다"고 밝혔으며, 충주경찰서 수사 관계자도 "경미한 신고 사례는 3~4건 있는데, 경중은 더 조사해 봐야 한다"며 불법선거가 난무하는 다른 시·군에 비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총선이나 지방선거시 작은 것도 언론을 통해 상대방 흠집내기가 극성을 부리는 것과는 달리 이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충주지역 언론에 제보된 것도 없는 실정.

이에대해 한 조합원은 "농협 조합장 선거가 후보 본인 이외에는 누구도 선거운동을 할수 없이 너무 경직된데가 '불법선거 적발이 곧 낙선'이라는 인식이 있어 후보들이 몸조심을 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대신 '깜깜이 선거'가 될 수밖에 없다"고 불합리함을 토로.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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