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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원

단양지크린 대표이사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한 인생, 성공한 인생, 사랑받는 인생을 꿈꾼다. 하지만 정작 그런 인생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인생의 기회가 와도 그것이 기회인지를 모르고 지나간다. 그러면서 늘 자신에게는 보다 나은 인생을 위한 특별한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바꿔야 할 것은 특별한 기회나 인생의 코스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다. 자신이 바뀌면 저절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고 전환점을 맞이하면 인생의 코스가 바뀐다. 그러나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게으른 사람에게는 인생의 전환점 즉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가 되는 특별한 만남은 찾아오지 않는다.

상황은 언제나 그대로다. 먼저 자기 자신이 달라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부터 달라진 모습에서 같은 시간 같은 장소 같은 환경이 처했을 때 남의 탓만 하면서 기회를 놓칠게 아니라 적재적소에서 타인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면서 각종 세미나나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으로 새롭게 시작하고 위기를 기회라 보고 현재 보다 나은 인생을 찾는 다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일이 마음대로 되지는 않다. 하지만 무언가 해야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 할 때 늦은 게 아니고 시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많아서 라고 말을 하지만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려고 하는 마음이 없다는 게 더 문제다. 그래서 역발상적인 생각에서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지고 뒤집으면 답이 보이지만 뒤집는데도 방법이 있듯이 소통과 공감으로 과감한 변화에 의해 관성과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미 늦었어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과 아니면 남들이 하지 못하고 포기해 버린 것을 주저하지 않고 용기 있게 하는 사람이 있듯이 우리주위에는 가까이 해야 할 사람과 멀리 해야 할 사람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이제는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을 거울삼아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기회를 삼아야 한다.

만일 우리가 두 번 살 수 있다면 한번 맞춰본 퍼즐 조각을 다시 맞출 때처럼 어떤 갈등이나 망설임도 없이 손쉽게 선택해가며 살 수 있지만 인생의 마지막 장면에서 시작하기는 그와 비슷한 효력을 가지고 있어 끝을 알고 있는 자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다.

99와 100의 차이는 단순히 1의 차이가 아니다. 가능과 불가능의 존재와 부존재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다.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두는 것이 실패의 원인이다. 그래서 위대한 성공의 돌파구는 포기하려는 단계를 넘어설 때 비로소 찾아온다.

우리사회 성공한 기업가들 중에서 위험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으나 위험에 대한 두려움의 극복과 위험한 곳을 향해 계속 나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위치에서 나의 생각을 바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실천에 옮김 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것보다 더 좋은 세상으로 살아갈 것으로 확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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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