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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회련 충북학교비정규직본부 "정부, 고용불안 해결하라"

지난 2일 상당공원서 결의대회

  • 웹출고시간2013.11.03 16:22:37
  • 최종수정2013.11.13 20:11:15

지난 2일 오후 2시께 청주시 상당구 상당공원에서 열린 전회련 학교비정규직본부 충북지부 총파업 투쟁선포 결의대회에서 조합원 250여명(경찰 추산)이 비정규직 고용불안 해결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박태성기자
전회련 학교비정규직본부 충북지부는 지난 2일 "정부가 나서 고용불안을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후 2시께 청주시 상당구 상당공원에서 경찰추산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투쟁선포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가 우리의 노동을 착취하고 온갖 핑계로 정규직 전환을 회피하고 있다"며 "충북교육청이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교육부와 교육청은 호봉제와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 우리의 요구를 무시했다"며 "총파업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결의대회를 마친 뒤 상당공원에서 청주체육관까지 거리행진을 벌이고 오후 4시께 해산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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