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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04 17:14:49
  • 최종수정2014.11.20 14:33:26

20일 파업에 들어가는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4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학교 비정규직 차별 중단을 촉구하며 오는 20일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이들은 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정규직 차별의 상징인 급식비, 방학중 생계 보장 대책 마련, 근속인정 상한제 폐지 등 최소한의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규직 임금의 57%에 불과하지만 급식비 수당과 성과상여금도 전혀 없다"며 "하지만 정부는 임금차별은 그대로인 채 단순히 무기계약으로 전환하겠다고만 밝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북은 급식인원 150명당 한 명이라는 조리종사원 배치 기준 등 살인적인 노동강도에 건강권까지 박탈당하고 있다"며 "최소한의 요구에 대한 대책과 합의가 없다면 20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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