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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수달서식지 연구 미흡”

대책위, 보금자리 조사 누락…신뢰 안가

  • 웹출고시간2008.02.14 21:07:41
  • 최종수정2015.03.22 16:21:59
청주 무심천수달대책위원회는 14일 청주시의 무심천수달용역연구와 관련 "수달서식여부를 조사했다는 것은 의미가 있지만 핵심조사지가 누락되는 등 미흡했다"고 밝혔다.

무심천대책위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실시된 무심천에 대한 수달조사는 그차체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장평교에서 상류쪽 300m 지점은 수달의 보금자리임이 지난해 12월 무심천대책위와 사단법인 한국멸종위기야생동식물보호협회의 공동조사를 통해 확인됐는데도 이번 조사에는 누락되는 등 조사결과에 대해 신뢰성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무심천대책위는 이에 따라 "조사에서 누락된 수달 보금자리 등 핵심조사지에 대한 현장 정밀재조사를 실시하고, 무심천 수달 보호방안에 대한 청주시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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