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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3년 연속 선정

4억9천만 원 확보…계층간 영양 불균형 완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3.01.03 13:17:12
  • 최종수정2023.01.03 13:17:12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돼 4억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계층간 영양 불균형 완화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지난 2020년 시행된 이 사업에 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기존에 수혜자가 발급받은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군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50%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지원금액은 1인가구 기준, 월 4만 원,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구매 가능 품목은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로 제한된다.

지역 내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괴산농산물유통센터 내 한살림 로컬푸드직매장이나 꾸러미 배송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11개 읍·면 2천여 가구에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하고, 지원 가구의 10%에 해당하는 수혜자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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