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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 국비 예산 45억 원 확보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사업 본격 추진

  • 웹출고시간2022.12.29 11:09:53
  • 최종수정2022.12.29 11:09:53

단양군이 다누리센터 내에 미디어아트 공간과 주제별 관상어 전시 공간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한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가 국회 본의회를 통해 국비 4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총 2년간 사업비 90억 원, 시설 규모 2천69㎡로 다누리센터 공간 내에 미디어아트 공간과 주제별 관상어 전시 공간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의결로 2023년도 사업예산 17억 원을 선 확보함에 따라 양서·파충류 에코리움, 기념품 판매장 등의 시설 확충이 먼저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아트 아쿠아리움, 관상어 교육장 등을 차례로 추진해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시 복합 공간으로 재단장된다.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해 김문근 단양군수는 엄태영, 박덕흠, 최춘식 국회의원들과 지속적인 교감을 나누고 중앙부처로 부지런한 발품을 팔아 단기간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표기동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어렵게 확보한 국비 예산을 시설 확충의 기회로 삼아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볼거리 가득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명실상부한 내륙 최고 아쿠아리움으로써의 명성을 굳건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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