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탁구 국가대표 오상은·주세혁 선수가 충주를 찾아 시범경기를 갖는다. 대표적인 공격수인 오상은(40) 선수와 수비수인 주세혁(37) 선수의 시범경기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충주세무서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탁구 매니아로 알려진 권승욱 충주세무서장이 초청하고 두 선수의 스승인 충주 출신 양기호 전 탁구국가대표 감독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권 서장은 각종 탁구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등 탁구실력이 아마추어 수준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무팀 감독과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양기호 전 감독은 현재 충주시 목행동 서울식품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탁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시범경기를 갖는 주세혁 선수는 지난해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크로아티아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수비에 능한 수비형 선수로 이름나 있다. 국가대표와 플레잉코치를 겸하고 있는 오상은 선수는 2012 제30회 런던올림픽 남자탁구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의 간판선수다. 대표적인 공격수로 특히 백핸드 드라이브는 세계 최고
[충북일보=영동] 제1회 영동군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3일 게이트볼 회원들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영동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게이트볼협회과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회원 건강증진과 화합,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군내 게이트볼 회원 500명중 350명이 참가해 읍·면별 단체 대항전으로 진행돼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열전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주는 한편, 서로 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영동군육회장배 이름을 걸고 열린 게이트볼 첫 대회라 많은 군민들의 격려와 관심이 이어졌다. 통합체육회장인 박세복 군수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하고 멋진 경기를 관람하며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갈고 닦은 게이트볼 실력을 겨루며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체육기반시설 확충과 생활체육대회로 건강한 영동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탁구 청소년 국가대표팀이 호반관광도시 단양을 찾아 금메달을 향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국가대표팀은 2017년 아시아주니어 카뎃 탁구선수권 대회 출전 선수단과 중학교 순위에 따라 선발된 탑 랭커 등 남녀 모두 30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오는 25일까지 양희석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5명과 함께 지난 4일 개관한 단양 매포체육관에서 기량점검을 실시하고 자체평가전을 치른다. 자체평가전에서 최종 선발된 남녀 선수 12명은 해외에 열리는 탁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탁구 메카로 알려진 단양군은 전지 훈련지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1회 영동군체육회장배 배드민턴대회가 15일 영동체육관에서 6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동군배드민턴협회 주관·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영동군 통합체육회장인 박세복 군수도 경기장을 찾아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을 격려하며 멋진 경기를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 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편성돼, 25점 단세트로 배트민턴 최강자를 가렸다. 여기저기서 강스매싱이 이어지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해 탄성을 자아내는 수준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박세복 군수는 "배드민턴은 많은 군민들이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체육회장배 이름을 걸고 첫 대회를 열게 돼 의미가 깊다"며 "군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도내 11개 시·군 볼링 동호인들의 향연, 24회 충청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 시군대항 볼링대회가 내달 22∼23일까지 이틀간 영동 난계볼링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볼링을 대표하는 대회로, 도내 볼링동호인의 친목도모와 함께 최고 실력의 동호인과 팀을 가린다. 대회 참가자격은 프로, 실업선수, 학생엘리트선수 등을 제외한 순수 생활체육 볼링동호인으로서 만 18세 이상 각 시·군 볼링협회에서 인정하는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는 남자3인조, 여자3인조, 실버부4인조, 직장3인조, 혼성4인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전체 종목의 순위를 합산해 개인전 순위를 결정한다. 참가인원은 각 시군별로 25명씩(임원3명, 선수22명) 3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외부 선수단의 방문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과 영동군체육회 및 영동군볼링협회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물 안전점검, 각종 편의시설 확충, 지역 위생업소 지도점검 등 많은 준비를 해 왔다.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안전하고 완벽한 마무리로 성공적인 대회가 진행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어르신들의 건강 및 복지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2곳에 실내 게이트볼장을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청원구 북이면 내추리 7-11번지와 상당구 남일면 가산리 757-23번지며, 연면적 500㎡ 규모로 지어진다. 북이면 실내 게이트볼장은 6월 중 공사에 들어가 10월 안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남일면 실내 게이트볼장은 올해 안 행정절차 및 토지매입 등을 마무리 짓고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휴식처이자 소통의 장으로 게이트볼장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실내 게이트볼장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충북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올렸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충북선수단은 대회 하이라이트인 입장식과 4일간의 경기를 통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위상을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에게 널리 알렸다. 충북은 이번 축전에서 그라운드골프 종합1위, 줄다리기 종합3위, 탁구 라지볼 종합2위, 배드민턴 일반부 종합2위 등 각 종목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9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입장식에서는 전국의 17개 시도와 해외동포가 각각 다양한 홍보물을 이용해 볼거리를 연출했다. 전국 시도중 13번째로 입장한 충북선수단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만장기와 대형 현수막과 전국체전을 홍보하는 부채 350개를 들고 입장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4일간의 경기에서 충북선수단은 그라운드골프는 어르신부 남자 2위, 여자 1위, 장년부 남자 2위, 여자 2위, 일반부 남자 2위, 여자 2위 그리고 각부별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하며 지난해 경상남도에 빼앗겼던 종합우승을 되찾아왔다. 줄다리기에서는 여자부와
[충북일보]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충북선수단 850명이 참가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8~11일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해 44개 종목(정식종목 36개, 시범종목 8개)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종목별로 시상하나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는다. 선수 800명, 임직원 50명 등 850명으로 구성된 충북 선수단은 24개 종목에 참가한다. 충북 선수단은 지난해 국학기공 어르신단체전 1위, 농구 대학부 1위, 그라운드골프 종합2위, 줄다리기 종합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탁구·야구 등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개회식은 9일 오후 5시30분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 선수단이 각 지역을 상징하는 노래에 맞춰 입장한다. 충북 선수단은 대축전의 취지에 맞게 화려한 입장식이 아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오는 9월과 10월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37회 전국장애인체전과 98회 전국체전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충북도체육회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18일오전 10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16회째인 이날 체육대회는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시장·시의회의장·국회의원 표창장과 기관장 감사장이 전달됐고,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충주시장 표창장을 수상한 김춘자 자원봉사자는 "복지관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그 고마움을 보답하고자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이렇게 표창장까지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고 말했다. 최성진 관장은 "봉사자와 함께 웃으며, 뛰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봉사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소속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개관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천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경로식당 무료급식과 재가결식어르신 도시락배달, 제빵봉사, 사례관리, 우리이웃지킴이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옥천군이장협의회는 이장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오는 1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7회 옥천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연다. 군은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의 최 일선에서 봉사하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9개 읍면 이장 및 가족, 주민 등 6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공굴리기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220명의 이장들이 지역별 특산물과 특징을 살린 팀명을 짓고 이를 구호로 내걸며 행사에 참가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정지용 생가가 있는 옥천읍은 '향수', 포도가 많이 생산되는 동이면과 이원면은 '포도', 옥수수와 감자의 고장 안남면과 안내면은 '옥수수'라 이름 지었다. 또 인삼밭이 많은 청성면과 청산면은 '인삼', 깻잎과 쌈 채소의 고장 군서면과 군북면은 '채소'라 팀을 명명했다. 박범규 자치행정과장은 "밤낮없이 마을 주민들의 안위를 살피는 이장님들이 이날만큼은 즐겁고 여유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충주지역 21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사회복지시설협회가 사회복지시설 종사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서 종사자들은 배구, 족구, 피구, 계주 등을 함께 하면서 고단하고 힘든 업무를 잠시 잊는 시간이 됐다. 김웅 회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평소에 소통하지 못했던 각 시설 직원들이 화합하는 시간과 서로 정보도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업무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업무에 매진하는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사회복지사업의 공공 파트너로서 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사회복지시설협회는 지난 2000년 3월 설립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간의 친목 도모와 더불어 충주시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15회 대통령기 전국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5~27일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여자연합팀과 충주여자팀이 결승에 올라 격돌, 청주여자연합팀이 승리하며 1위, 2위를 동시에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0팀, 1천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충북선수단은 모두 10개팀이 대회에 나섰다. 참가팀들의 종합 점수를 합산한 결과 충북도(320점) 1위, 경상남도(300점) 2위, 충남도(295점) 3위로 충북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조명현 충청북도게이트볼협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종합우승을 자치한 선수단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도내 게이트볼이 전국 최강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생활체육의 계절을 맞아 오는 28~30일 도내에서 충북도지사기 그라운드골프대회와 탁구대회가 열린다. 먼저, 충북체육회와 충북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11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오는 28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500여명과 대전·세종·충남 선수 50여명 등 모두 5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들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스트로크매치 방식(8홀 2라운드 연속경기)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어 오는 29~30일에는 '25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단약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충북체육회와 충북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천여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한다. 대회는 일반볼과 라지볼 개인전, 단체전 등으로 치러진다. 한흥구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본격적인 생활체육 시즌을 맞아 많은 종목별 대회가 열리고 있다"며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찾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오는 10월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98회 전국체육대회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
[충북일보=단양] 충청북도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5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단양군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체육회와 단양군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단양군, 단양군체육회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1개 시·군 1천여 명의 동호인과 심판진 등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시·군대항전으로 펼쳐지며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앞서 이교춘 단양군탁구협회장은 "탁구 동호인들의 상호 유대감 강화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29일 오후 2시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2012년부터 '주5일제 수업'이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스포츠 및 레저 활동을 중심으로 주말을 활용, 청소년들의 건강한 체력과 정신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시행하고 있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토요스포츠데이 교실' 운영을 통해 학교 안과 밖에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종목(수상스키, 승마, 골프 등)과 함께 평상시 자주 접하던 생활체육종목(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충주시체육회는 지난3월18일부터 '학교 안 프로그램'으로 총 31개 학교에서 배드민턴 등 11종목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1일부터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볼링 등 6종목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활기찬 학창시절을 보내길 바라며, 성인이 되어서도 체육에 관심을 가져 건전한 문화생활이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직장운경경기부인 배드민턴팀(감독 이태호)이 바쁜 훈련일정을 뒤로 하고 지난 9일 지역 배드민턴 생활체육 클럽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드민턴 선수들은 남산클럽 배드민턴 동호회가 연습하고 있는 국원초 체육관을 방문해 1대1 밀착으로 배드민턴 기술과 자세를 즐겁고 알기 쉽게 지도해 동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1회청풍호배 전국시·군생활체육농구대회가 지난 8~9일 제천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화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에서 총 25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20대부, 클럽부, 40대부, 5대5 등 7분 4쿼터 조별 풀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졌다. 지난 8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종태 제천시농구협회 회장,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윤홍창 충북도의회 의원, 권기수 제천시 체육회 상임 부회장, 홍성주 제천시체육회 부회장, 신찬식 충북농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천시농구협회 공식 출범 후 처음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부문별 우승, 준우승, 3위, 최우수선수상(MVP), 페어플레이상(팀), 심판상 등이 마련됐다. 김종태 회장은 "전국에서 많은 농구 동호인들이 제천을 방문했다"며 "청풍호 벚꽃축제 기간에 제천을 찾은 선수와 임원, 가족들에게는 좋은 추억거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생활체육과 함께하는 건강100세! 행복100세!'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 등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대회는 게이트볼 등 11개 종목에서 11개 시·군, 60세 이상 어르신 선수 및 임원 등 1천7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지역간 과열경쟁 해소와 동호인간 함께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도민화합 중점의 대회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안효영(90·청주시·테니스)씨와 조중복(여·88·충주시·에어로빅스체조)씨로 노익장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흥구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100세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조성하고 실버스포츠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대회"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생활체육을 즐기는 인구가 계속해서 늘고 있지만, 체육시설 인프라는 여전히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양새다. 경제적 여건이 나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생활체육의 인기는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충북도체육회에 등록한 뒤 동호회 활동을 하는 생활체육인은 21만3천746명이다. 지난 2014년 20만3천188명에 비해 1만여명이 증가한 셈이다. 생활체육인이 늘면서 체계를 갖춘 클럽 수도 증가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도내 6천263곳이었던 클럽은 지난해 6천610곳으로 늘었다. 체육회 관계자들은 등록 없이 개별적으로 운동하는 도민까지 합하면 생활체육인은 더욱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동호회 활동을 하는 사람만 생활체육을 한다고 정의할 수는 없다"며 "개인이 운동을 즐기고 주기적으로 활동한다면 그것 또한 생활체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취미활동으로 운동을 즐기는 도민들까지 포함한다면 생활체육인은 50여만명은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인이 늘어난 만큼 대회 수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생활체육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종목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배드민턴·탁
[충북일보=충주] 서충주신도시에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된다. 충주시는 서충주신도시 거주민과 입주기업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해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원이 조성되는 곳은 화곡저수지 인근 주덕읍 화곡리 1191번지로 면적은 3만979㎡ 규모다. 시는 이곳에 30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을 비롯해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함께 관리동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 중 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8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공원 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신도시 내에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면 거주민을 위한 체육인프라가 구축돼 신도시 조기 조성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신도시는 충주시 주덕읍·대소원면·중앙탑면 일대 10.8㎢에 형성된 기업도시, 메가폴리스, 첨단산업단지 3개의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군민들의 여가활동과 체력증진을 위한 생활체육기반 조성에 역점을 둔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영동레인보우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영동읍 매천리 125-2 일원에 조성되는 이 사업에 198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2년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스포츠파크 단지 내에는 실내배드민턴장과 축구장, 풋살장 등이 들어선다. 군은 올해 수시 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출 등의 행정 절차를 마친 뒤 내년부터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 실시설계 등을 착수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영동읍 동정리 일원에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가마실지구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4월 중에 착공될 예정인 이 사업은 부지면적 4천41㎡에 풋살장과 다목적구장 등이 설치된다. 양산면 송호리 일원에는 영동 카누카약 체험장이 들어선다. 이 달 중에 공사계약 입찰공고가 예정된 이 사업에는 연내 준공목표로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체험장은 계류장과 진입로, 데크형부교 등 정규 론칭장이 조성된다. 이밖에 올해 신규사업으로 1억2천만 원을 들여 양산면 가곡리 다목적구장(714㎡)과 5천만 원을 들여 상촌면 인조잔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주민편익과 건강증진을 위한 마을 단위 운동기구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3월까지 11개 읍·면 15개 마을에 생활 밀착형 운동기구 49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1억5천여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인근에 설치된다. 군은 읍·면을 대상으로 사전에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점검 중에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9일 올해 공모 사업 추진방향 등 '2017년 충북도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날 오후 2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장애인생활체육 교실형(청소년·교실·동호인클럽 1억9천850만 원), 대회형(어울림·동호인 1천600만 원) 사업 등 공모 사업에 관한 안내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공모 신청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월10일까지며 장애인체육회 생활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체육회는 지도자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팀 사업으로 장애인스포츠지도사를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23명으로 증원했다. 이중근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도사 증원과 시설확충 등 참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지역 생활체육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진천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1일까지 진천국민체육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 만족도, 시설환경 및 이용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며, 조사결과는 2017년 체육센터 운영에 반영된다. 시설관리사업소 서계석 소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진천국민체육센터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으로 더 나은 서비스로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체육센터 사용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설관리사업소(전화539-3805~3806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동네 체육시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청주에는 게이트볼장, 축구장, 야구장, 배드민턴장, 그라운드골프장, 농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롤러장, 다목적구장 등 동네 체육시설이 상당구 20곳, 서원구 16곳, 흥덕구 32곳, 청원구 20곳 등 모두 88곳이 있다. 야외 운동 기구는 상당구 176곳(1천239점), 서원구 89곳(623점), 흥덕구 141곳(1천154점), 청원구 129곳(665점) 등 모두 535곳(3천681점)에 있다. 시는 이 같은 체육시설을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동네 체육시설에 대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현장조사를 마치고 조사 자료를 기초로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시는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현장조사를 통해 위치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난 운동기구나 시민 이용이 저조한 운동기구 22점(5곳)을 이동 설치했다. 고장 나 사용할 수 없는 운동기구 6점(3곳)을 폐기하고 오는 2017년 예산에 반영해 낡은 운동기구 18점(5곳)을 교체할 방침이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