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출신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김수녕 선수의 이름을 딴 김수녕양궁장이 시설이 개선된다. 청주시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신청, 1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주경기장의 선수대기석·경기관람석의 비가림시설 설치와 선수기숙사, 본부석, 매점 등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오는 3월 착공해 오는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상당구 용정동에 위치한 김수녕양궁장은 체육진흥기금 15억원 등 4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994년 5월26일 준공됐다. 지난해에는 국·도비 11억원을 확보해 우천 시에도 연습이 가능한 4m 길이의 캐노피를 설치한 선수훈련장이 준공하기도 했다. 체육시설관리과 관계자는 "매년 단계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김수녕양궁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선수 역량 강화와 우수선수 발굴은 물론 국·내외 양궁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할 토요스포츠 강사 306명을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도내 각 시·군생활체육회별로 오는 15~16일까지 진행되며 정확한 지역별 선발인원과 일정은 도생활체육회홈페이지(http://cbcos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사람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시·군생활체육회 소속 계약직으로 지역 학교에서 토요일 2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3만5천원의 보수를 받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생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학교체육시설 유휴시간개방' 지원 학교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학교체육시설 개방시간은 평일 방과 후(22시까지)와 토·공휴일(09시~18시) 중으로, 매달 최소 72시간(평일60시간, 토·공휴일 12시간) 운영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각 4천여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참가하고자 하는 학교는 내달 12일까지 충북도생활체육회(043-290-7330)나 해당 시·군생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체육회는 25일 생극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병현 전임회장과 이양우(사진)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음성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생극면 체육회원,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병현 전임회장은 2012년 부터 4년간 생극면체육발전을 위한 헌신과 생극면의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 공이 인정돼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제19대 이양우 신임회장은 "주민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 그리고 생극면체육회의 발전과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내달 12일까지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신청을 받는다. 도내 장애인에게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생활체육사업 공모에는 시·군장애인체육회, 경기단체, 생활체육동호인클럽, 장애인시설과 복지관 등 장애인관련단체라면 어디든 참여 가능하다. 교실형(청소년·교실·동호인클럽)과 대회형(어울림·동호인) 사업으로 나눠 신청 가능하며, 선정 땐 생활체육전국대회 출전, 전국대회 유치, 유형별어울림행사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http://www.cbsad.or.kr/)에서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내달 12일까지 충북체육회관 4층 도장애인체육회에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생활체육사업 관련 설명회를 갖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두 6억원을 들여 연면적 497㎡규모로 조성한 신백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건립을 마무리하고 지난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제천시가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신백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건립을 마무리하고 지난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기존 신백 게이트볼장이 1998년 설치된 동현과선교 밑 유휴지를 활용해 사용해 왔으나 2014년도 동현과선교 철거와 함께 게이트볼장도 철거됨에 따라 지난해 말 모두 6억원(국비 1억8천만원, 도비 2억1천만원, 시비 2억1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497㎡규모의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장애인체육관 부지 인근에 건립했다. 이 자리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노인건강생활체육시설인 게이트볼을 통해 노인분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체육관 부지 내에도 게이트볼장 2면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제천시는 2016년 시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곳곳에 다양한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의림지 다목적 체육관, 장애인체육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생활체육회(회장 정종현)는 겨울방학을 맞은 유·청소년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60명, 중학생 1~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지난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동계생활체육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동계생활체육교실은 피구, 플라잉디스크, 티볼, 핸들러, 프리테니스, 인디아카, 스피드 스택스 등 뉴-스포츠 종목과 농구, 배드민턴, 줄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해 아이들의 건강에 활력소를 심어줬다. 이에앞서 충주시생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28∼30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관내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스키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스키캠프에는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누어 실시되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캠프를 통하여 또래 친구들과 친밀감을 높이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시·군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지도자를 배치했다. 12일 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일부터 도내 11개 시·군생활체육회에 각 10~24명씩 총 138명의 지도자를 배치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지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도 가능한 일반지도자 74명과, 노인 지도자 64명으로 해당 시설과 지역주민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지도자 8명이 증원됐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 등으로 경로당과 요양원 등 노인시설은 운동용품이 지원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면과 앙성면, 중앙탑면 등 3개 면 이장들의 화합 체육대회가 29일 중앙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3개면 이장 및 초청인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와 족구 등 체육경기로 열렸다. 대회를 주관한 장재호 중앙탑면 이장협의회장은 "인근 면 이장들이 함께 모여 체력단련 및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돼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엄태호 중앙탑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충주발전을 선도하는데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16 생활체육 스키교실' 회원을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모집한다. 이번 생활체육 스키교실은 체육활동이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건강증진·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며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일반인까지 스키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소는 강원도 평창의 보광휘닉스파크에서 내년 1월17~19일 2박 3일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80명, 참가비는 개인당 20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청주시생활체육회에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일정은 청주시 생활체육회 홈페이지(www.cjsports.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66-7330)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23일 생활체육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오전 10시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 2층에서 열리는 충북도생활체육유공자 시상식에서는 53명이 수상한다.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청주골드밸리댄스 팀의 밸리댄스 공연과 가수 김길환씨, 장유정씨의 공연이 계획돼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언구 도의장,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생활체육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16일 올 한해 충북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땀 흘린 '2015 충북생활체육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예의 '충북생활체육 대상'은 보은군생활체육회 이종환 회장과 충북도배드민턴연합회 박주열 회장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충북도생활체육회 김진혁 주임과 충북도탁구연합회 김연희 회장, 충북도궁도연합회 장일우 사무국장이 수상한다. 국민생활체육회장상 수상자는 증평군생활체육회 연기정 이사와 괴산군생활체육회 이정연 지도자로 결정됐다. 도지사상은 청주시생활체육회 이상민씨와 제천시그라운드골프연합회 류인배 회장을 비롯한 12명이, 도의회 의장상은 영동군생활체육회 김영민 지도자 등 3명이 받게 됐다. 우수동호인클럽에는 충주시강변파크골프클럽(회장 권혁진)과 옥천군정구클럽(회장 김병기), 청주내덕해오름국학기공클럽(회장 김옥자), 청주느림보마라톤클럽(회장 임사일)이 각각 뽑혔다. 우수회원단체장에는 영동군생활체육회 김석열 회장과 충북도축구연합회 김관섭 회장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단양군생활체육회 박찬호 지도자 등 우수현장지도자 8명과 종목별동호인육성유공자로 음성군씨름연합회 강영훈 회장 등 13명이 각각 '충북도생활체육회장상'을…
증평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유소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사업비 1천291만6천원을 투입 20여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만5세~18세 유·청소년으로, 대상자에 선정되면 체육학원 수강료를 매월 7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 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군청 문화체육과로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에게 태권도, 합기도, 검도, 수영 등 체육시설 강좌이용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스포츠강좌 이용권사업 대상자 모집에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체육회와 제천시탁구협회의 주관으로 지난 13일 제천체육관에서 제천시청 탁구단과 렛츠런파크 탁구단이 함께하는 탁구 재능기부 행사가 열렸다. 제천시 탁구동호회 10개 클럽과 장애인동호회 1개 클럽 200여 명의 탁구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탁구단과 렛츠런파크 탁구단의 시범경기와 레슨이 진행됐으며 선수들의 다양한 기술과 상황별 전략 등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현정화 감독이 직접 동호회원들의 원포인트 레슨과 사인회(사진촬영)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제천시청 탁구단 김주일 감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탁구클럽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탁구 재능기부를 실시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재능기부 행사에 함께해 준 렛츠런파크 탁구단 현정화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생활체육회(회장 정종현)는 지난 28일 탄금대 축구장에서 충주시내 중·고등학교 학생 총 13개 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클럽대항 청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은 충주고가, 준우승은 대원고, 3위는 국원고가 차지했으며, 중등부 우승은 충일중, 준우승은 칠금중2학년, 3위는 칠금중 3학년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생활 중에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충주시생활체육회는 청소년의 비행 감소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더많은 청소년 클럽 스포츠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겨울방학(12월)에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생활체육교실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도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이 예정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내달 통합 업무를 실질적으로 담당할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도는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통합 체육회 출범 시기를 내년 2월로 앞당겨 달라는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앙 차원의 통합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전국 각 지자체의 통합이 늦어지는 것을 우려한 것이다. 정부의 이런 방침에 충북도와 체육단체는 통합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전국 각 시·도 통합체육회 회장은 시·도지사가 맡는 방안이 유력한 만큼 통합 체육회 조직 구성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우선 내달 중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통합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게 되는 위원회는 11인 내외로 이뤄지며 충북도 체육과, 도체육회, 도생활체육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위원회 구성에 앞서 '통합실무추진단'은 조직 구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다른 시·도의 통합 체육회 조직 개편 방안 등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통합에 따른 갈등으로 '한지붕 두 가족'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무처장 선임과 운영 등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한 명의 사무처장을 두고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충북도민체전을 위해 78억원을 들여 정비한 청주종합운동장을 2년 만에 또 고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낭비문제와 2년전 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이 거짓 보고를 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택(우암, 중앙, 성안, 탑·대성, 금천, 용담, 명암·산성동) 의원은 "시는 2년 전 청주종합운동장은 육상 중심이라고 해놓고 이제는 축구라고 말을 바꾸고 축구장 확장과 관련된 예산을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시는 2013년 도민체전 육상 경기 개최를 위해 78억원을 들여 종합경기장 2종 공인인증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하며 축구경기장을 줄였지만 '2016년도 본예산안'에 6억1천400여만원의 시설개선사업비를 올렸다. 시는 2013년 도민체전 육상 경기 개최를 위해 종합경기장 2종 공인인증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했다. 당시 시는 국비 23억4천만원, 도비 16억3천800만원, 시비 38억2천200만원 등 78억원을 들여 경기장 육상트랙을 교체하는 등 2종 공인인증을 위한 시설물(장대높이뛰기 등)을 보강하면서 기존에 있던 축구장 면적을 줄였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테니스클럽 '아우토반'이 전국 최강 클럽을 가리는 '2015 국민생활체육 전국클럽리그 최강전'에서 충북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22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9월부터 전국 시·군·구 단위 클럽에서 예선전을 치러 1위를 차지한 전국의 도 대표 24개 클럽 선수단 8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로 예선리그를 통과한 청주 아우토반은 16강 토너먼트 본선에서 각 지역 대표팀들을 가뿐히 누르고 결승에 올라 부산 무천클럽을 상대로 전체 스코어 2대2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아우토반 최중국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아우토반이 충북 최초로 우승을 차지해 영광"이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우토반을 우승으로 이끈 선수는 오진철, 배종철, 권오성, 장병문, 신승진, 박동원, 김창신, 심현준, 박상돈, 최명운, 이종범, 전재만 등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북 생활체육 테니스의 최강자를 가리는 '24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21~22일 충주시 탄금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충북도테니스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군에서 선발된 부별 대표선수 300여명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남자부 30대부, 35세 이상부, 40세 이상부, 45세 이상부, 50세 이상부, 55세 이상부, 60세 이상부 등 7개 종별과 △여자부 30대부, 40세 이상부, 45세 이상부, 50세 이상부 등 5개 종별로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조별 리그전을 통해 각 조 1, 2위 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1세트, 5대5 타이브레이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21일 충주시 목계나루 일원에서는 전국 승마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하는 '2회 충북도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승마대회'도 열린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영동] '2015 영동군 노인건강체조 발표회'가 17일 난계국악당(영동읍 부용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동군보건소가 주최한 이날 발표회는 '건강 100세! 건강생활 실천으로!'라는 주제로 읍·면 대표 11개 노인체조팀 267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다채로운 체조와 율동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만 65세 이상 노인 25명씩으로 팀을 구성해 자신들에게 맞는 건강체조를 개발하고 꾸준히 연습해왔다. 부대행사로 노인 건강생활 집중 홍보를 위한 건강자료 전시도 함께 열렸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건강체조를 개발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1~13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15 충북도생활체육지도자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생활체육지도자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기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해 지도자의 자질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선 파워스피치 아카데미 이수연 원장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강의와 한국스포츠마사지 박준억 충북지부장의 '운동상해 원인 및 스포츠마사지의 효과'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이 이뤄졌다. 부대행사로 근력과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을 측정하는 '지도자 체력왕' 선발전도 마련돼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함께 땀 흘리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2회 청주시생활체육대회가 14~15일 청주배드민턴전용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25종목 6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청주시생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 명실상부한 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를 비롯한 시·군 공무원이 참여하는 '7회 도-시군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6~7일 국민생활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주관한 대회는 공무원 1천400여 명이 참여해 축구, 배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피구 등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청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시군 공무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도민체전이 열린 시·군에서 열리고 있다. 종목별 우승 시·군은 △축구 영동군 △배구 괴산군 △족구 괴산군 △테니스 충주시 △탁구 영동군 △배드민턴 진천군 △피구 충주시였다. 청주시 선수단장을 맡은 청주시 윤재길 부시장은 "체육대회에 협조해준 12개 도-시군 선수단에 정말 감사하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공적인 체육대회를 계기로 도, 시·군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해 지역 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지난 7일 8회 충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충주체육관 등 충주시 일원에서 11개 시군 1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건강한 여성! 행복한 가정! 함께하는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7개 종목과 민속경기 줄다리기 종목으로 진행됐다.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순위 평가·시상은 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진행돼 승패를 떠나 함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로 만들어졌다. 대회에 앞서 참가 동호인들은 생활체육7330실천다짐을 통해 "생활 속에 스포츠를 즐기면서 건강한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을 나누며, 밝고 건전한 사회를 이루는데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경기 종목별로 탁구는 청주시가 30대와 40대, 50대, 70대부서 1위를 차지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배드민턴은 개최지인 충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주시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볼링은 청주시, 게이트볼은 충주시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그라운드골프는 진천군이 우승했다. 테니스와 정구는 증평군과 옥천군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화합이벤트로 치러진 줄다리기는 화합팀(보은·옥천·영동)이 결승에서 건강팀(청주·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