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충주시족구협회와 연합회를 통합 관리하게 될 회장에 정길수(47·사진·나스콤 대표) 부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정 회장은 지난 1991년 시 족구협회 총무로 협회와 인연을 맺은 이후 2003년부터 10년간 충북족구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족구연합회 업무감사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정 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일군 업적을 토대로 족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회 집행부와 임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충주 족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앞으로 전국단위 대회를 많이 유치해 충주를 전국 족구의 메카로 만들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앞으로 3년간 시 족구협회와 연합회를 통합 관리하게 될 정 회장은 현재 경비보안업체인 나스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유미재씨와 1남 1녀가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낙하산 인사로 구설수에 올랐던 한흥구(59)씨가 충북도생활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동의됐다. 29일 11시, 가화한정식 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도 충청북도생활체육회 정기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새로 임명된 한 사무처장은 국민생활체육회의 승인을 마치면 오는 2월부터 충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를 이끈다. 이번 정기이사회 에서는 주요안건으로 △2014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승인 △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충북도생활체육회 규정 개정안 심의 △준회원 및 인정단체의 정회원단체 승격 조정안 심의 △충북도생활체육회 신임사무처장 임명동의안 심의 △2015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등을 심의·의결했다. 보고사항으로 2014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감사에 대한 감사보고와 금년도 25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 개최지역(보은군) 및 10회 충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지역(충주시)에서 개최된 대회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2015년도 충북생활체육회 예산액은 총 38억5천800만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35억6천200만원 보다 약 2억9천600만 원이 증액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는 5월 경기도 이천시에서 개최하는 35종목, 1천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전
생활체육지도자 130명이 도내 11개 시·군 생활체육회에 배치된다. 충북도생활체육회는 각 10명~23명씩 총 130명의 생활체육 지도자를 상근 배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지원한다. 생활체육 지도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지도자 74명과 생활체육 소외계층인 노인들 위주의 지도자 56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공공체육시설, 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 등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노인복지관, 요양원 등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운동용품을 지원하고 지도자들을 파견해 운동방법을 지도하는 종합 프로그램이 노인시설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는 청주시 11만5천405명, 11개시·군 총 9만4천174명이 참여했다. 도내 153개소에 탁구대, 게이트볼 세트, 요가매트 등 총 23개 품목(4천435개) 1억2천4백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이 지원됐다. 충북도생활체육회 송명선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지도자들은 도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파수꾼으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며 "언제, 어디서, 누구나 손쉽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
2014 충북도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이 23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유공자 시상식 생활체육대상은 음성군생활체육회와 충북정구연합회가 공동 수상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청주시생활체육회 홍성모 부회장, 충북파크골프연합회 김장규 회장, 충북도생활체육회 정재모 대리가 수상했다. 국민생활체육회장상은 영동군생활체육회 손영일 부회장 등 8명과 괴산군그라운드골프 남산클럽이 수상했다. 또한 충북도지사상은 충북생활체육회 변익수 이사를 비롯 12명이 수상했다. 충북도의회 의장상은 보은군생활체육회 한현수 지도자 등 3명이 수상했다. 충북도생활체육회장상은 진천상원배드민턴클럽, 괴산어머니배구회, 청주직지여성축구클럽, 청주빅토리테니스클럽이 수상했다. 우수회원단체장으로는 증평군자전거연합회 연제은 회장, 괴산군볼링연합회 권원근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도 및 보급에 힘쓴 우수현장지도자 6명과 종목별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이 수상했다. 특히 언론보도를 통해 생활체육 활동상을 적극 홍보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공헌한 충청타임즈 하성진 차장에게 우수 언론인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시상식이"올 한해 동
김장규 국민생활체육 충청북도파크골프연합회장(81·연수동)이 지난 9일 오후 2시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14 생활체육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파크골프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7330 서포터즈'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지난 6일 괴산군 산막이 옛길 일원에서 자원봉사단 40여명이 참가해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자는 생활체육 7330 캠페인과 뉴스포츠(한궁)체험, 환경정화 활동 등 단체봉사 활동을 가졌다. 자원봉사 활동은 지난 8월부터 도내 남부권(옥천군), 북부권(충주시), 중부권(청주시) 등 권역별 대학생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3개조의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체육재능나눔 3회, 농촌봉사활동 등 자유프로그램 2회, 전현직 선수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3회, 홍보미션과 단체봉사 각1회 등 총 10회씩 주제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송명선 충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와 공익활동이 결합된 '스포츠 자원봉사 일감'을 발굴하여 자원봉사단 활동에 접목함으로서 봉사자의 자율성을 극대화하고, 생활체육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1회 청주시장배 직장 배구대회가 6일 오전 10시부터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직장동호인 9개 팀과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배구협회(회장 김학채)가 주관하는 1회 청주시장배 직장 배구대회는 청주지역 직장, 공공기관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경기방식은 청주시배구협회의 규정을 적용했다. 조별리그전은 21점 1세트로 진행했다. 준결승부터는 15점 3세트로 진행하여 우승팀을 정한다. 남자부 4강에 하이닉스, 용암초, 교대부설초, 청주시청이 올랐다. 결승전은 하이닉스와 시청이 경기를 벌였다. 최종 우승은 청주시청이 하이닉스를 2:0으로 물리치고 1회 우승컵의 영광을 차지했다. 청주시배구협회 김학채 회장은"그동안 7년 동안 동호인 배구대회가 중단되었다. 이번 청주통합시를 맞이해 새롭게 마련된 1회 청주시장배를 통해 청주지역 배구동호인들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기 될 것"이라며"배구인의 저변확대를 통하여 청주시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양성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2014 충청북도생활체육 회원단체 화합 한마당축제'가 4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 신찬인 충청북도문화체육관광국장, 시·군생활체육회 및 도종목별연합회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생활체육 회원단체의 우호와 협력관계 증진을 위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총 13개팀으로 구성하여 족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종목으로 함께 땀 흘리고 어우러져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친목의 장을 만들었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는 충북생활체육을 이끌어가는 시군 및 종목별연합회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단체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도 생활체육회가 노인복지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100세 시대를 대비해 생활체육회에서 노인시설에 운동용품을 지원한다. 이뿐 아니라, 체육 지도자들을 파견해 운동방법을 지도하며 노인의료비 절감 등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운동용품은 시군별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희망 운동용품을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해 대상별 맞춤형 운동용품으로 지원된다. 특히 해당 지역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한궁, 짐볼, 요가매트 등 시설별 지원용품을 활용한 현장 방문 지도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운동용품은 청주시 31개소, 충주시 13개소 등 도내 153개소에 탁구대, 요가매트 등 23개 품목 4천435개로 총 1억2천4백여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이 해당 시설에 지원된다. 지난해 대비 51개소 2천4백여만원이 증액됐다. 한편 충북도생활체육회는 20일 보은군 인우원을 시작으로 26일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28일 청주시노인요양원에서 운동용품 전달식을 갖는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운동용품 지원과 지도자들의 지도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손쉽게 운동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 며 "이를 통해 노인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노인 생
청주시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인 1회 청주시생활체육대회가 동호인 6천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운동은 밥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22일~23일 이틀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누구나 함께하는 생활체육이라는 의미를 담은 대회였다. 파크골프와 우드볼,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는 주로 어르신들은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또한 택견, 합기도, 검도, 줄넘기, 피구 종목 등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생활체육을 마음껏 만끽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기(氣)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종목으로 신설된 국학기공은 차분한 음악을 배경으로 자연스런 동작과 호흡으로 많은 동호인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개회식 입장상은 청주시농구연합회가 최우수상을, 청주시축구연합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시테니스연합회와 청주시게이트볼 연합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승훈 청주시생활체육회장은 "청주시생활체육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기량 발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며 "생활체육7330실천 캠페인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제천시 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제천시 생활체육대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제천체육관 외 21개 경기장에서 21개 종목 4천명이 참가해 주말을 뜨겁게 달군다.또한 16일엔 제10회 제천시생활체육회 5대5 축구대회가 제천축구센터1구장에서,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제43회 교육감기 배구대회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이외에도 오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제천축구센터 1~3구장에서 제31회 제천시장기차지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열리며 제17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 볼링대회도 오는 23일 중앙볼링센터에서 100여명이 참가해 대회가 개최되며 제5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도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등 주말을 통해 다양한 종목에 걸쳐 생활체육 행사가 열려 더욱 뜨겁고 활력 넘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19회 영동군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6일 영동체육관(영동읍 매천리)서 개최된다.영동군생활체육회(회장 김석열)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과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함은 물론 동호인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볼링, 탁구, 배드민턴, 생활체조, 테니스, 배구 등 11개 종목 1천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게 된다.김석열(65) 회장은"생활체육대회를 통해 동호인간의 친선과 화합을 통해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7회 충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건강한 여성, 행복한 가정, 함께하는 충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8일 영동군 일원에서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열린다. 오전 10시 영동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난계볼링장 등 8개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생활체육회와 충청북도(영동군)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탁구 등 7종목(탁구,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정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과 시·군 화합 이벤트 행사인 줄다리기 경기에 통합 청주시를 비롯한 11시·군 1천여명의 여성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특히, 본 대회는 시·군 간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시군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는다. 대신 종목별 시상을 통해 승패를 떠나 경쟁보다는 동호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는 친목과 화합에 중점을 둔다. 김용명 충북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확대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여건을 마련하는 뜻 깊은 대회" 라며 "여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더욱 힘써나가겠다" 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은 늦가을 찬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4일 보은군에 따르면 11월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천500여명이 보은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오는 8일 '6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협회장기 배구대회'가 보은군배구협회(회장 정구상) 주관으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15일에는 '12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19회 보은군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보은군탁구협회(회장 지경수) 주관으로 보은군 삼산초등학교에서 열린다.또 15·16일에는 보은군 인조A·B구장, 풋살구장 및 자영고등학교 일원에서 전국 최강 풋살팀을 가리는 '2014 대한민국 풋살 왕중왕전'이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180여팀, 2천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해 9·11·13·16·19세, 일반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된다.29일에는 보은군생활체육회(회장 이종환) 주관으로 19회 보은군생활체육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서는 축구 외 21개 종목별 클럽대항전으로 실력을 겨룬다.군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팀의 보은 방문이 예상된다"며 "'스포츠 메카
'2014 생거진천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1일과 2일 이틀간에 화랑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국민생활체육 진천군 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종근)가 주관하고 진천군, 진천군의회, 충청북도 배드민턴 연합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살기 좋은 생거진천의 이미지 홍보와 동호인간의 건강과 체력증진,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전국에서 1천100팀 2천200여명이 참가해 연령대 별로 남복, 여복, 혼복 등 7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는 연령과 등급별로 나뉜 종목으로 인해 거의 매 시합이 팽팽한 긴장감속에 진행됐으며 결과에 승복하고 승패에 상관없이 서로를 격려하는 스포츠맨십을 나누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며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로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활력소로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구입은 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을 줬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음성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가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5천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축구 등 17개 생활체육 종목과 3개 민속경기(줄다리기·팔씨름·단체줄넘기) 등 모두 20개 종목에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 대회 첫날 음성체육관에서 진행된 시·군선수단 입장식은 관중석을 가득 메운 뜨거운 열기 속 에서 질서 정연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경대수 국회의원, 이필용 음성군수, 이언구 도의장, 최병윤 도의원, 이광진 도의원 등을 비롯한 11명의 시장·군수 또는 부시장·부군수, 도의원이 참석했고, 대회장인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 심흥섭 충주시생활체육회장, 김관섭 도축구연합회장 등과 17개 도종목별연합회장 등이 함께해 행사를 빛냈다.종목별 경기결과를 살펴보면 제천시는 축구에서 강세를 보였다. 장년부와 노장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또, 볼링 남자부도 우승했다.음성군은 족구, 괴산군은 여자부 볼링, 영동군은 남자부 게이트볼, 증평군은 여자부 게이트볼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겨룬 테니스, 정구, 탁구, 배드민턴 등은 일
충주시가 지난 15~ 16일 옥천군에서 열린 제8회 충북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 육상, 론볼, 풋살, 볼링, 탁구 등 5종목 1위를 차지하며 종합성적 1위로 종합우승을 거머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올해 처음 2일간 실시한 옥천군 대회에서 충주시가 육상, 탁구, 풋살, 볼링, 론볼에서 우승하는 등 전 종목의 고른 활약으로 이번 대회 우승기와 트로피를 거머쥐며 종합점수 5천273.5점으로 우승을 했다. 준우승은 5천224.5점을 얻은 옥천군이 차지했다. 청주시는 4천882점으로 종합 3위에 머물렀다. 모범선수단은 음성군이, 성취상은 단양군이, 장려상은 진천군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주 외 지역에서 처음 개최됐다. 도내 11개 시 · 군 2천2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당구를 신설해 지난해(12종목)보다 1종목 늘어난 13개 종목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부터 대회기간이 이틀간 진행됨에 따라 참가선수단이 경기수를 늘리기 위해 리그방식을 채택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임헌택 사무처장은"올해부터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일로 대회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현장 참여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지속적으로 대회규모와 참가범위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청주시, 충주시, 음성군, 옥천군, 보은군, 진천군,…
장애인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개최된 8회 충청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6일 막을 내렸다.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옥천군, 옥천군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 체육대회는 도내 시군 선수단 1천300명과 자원봉사자, 경기운영 인력 등 1천800여명이 참여해 15~16일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옥천군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 등에서 육상, 역도, 풋살, 볼링, 당구 등 13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군에서는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신들의 기량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또한, 노래, 댄스 등 축하공연과 시·군대항 어울림노래자랑 등으로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경기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종목은 장애인 4명, 비장애인 2명 등 6명이 한팀이 되어 일어서지 않고 앉아서만 배구경기를 하는 '좌식배구'로 주위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파이팅이 체육관을 떠들썩하게 했다.경기운영은 1세트 15점으로 3전 2승제다.옥천 / 손근방기자
단양군생활체육회가 오는 18일부터 2일간 음성군에서 열리는 '제2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 축구 등 19종목의 선수와 임원 305명이 출전한다.충북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에 올해 야구와 풋살 경기를 신규종목으로 추가됐다. 단양군에서도 그동안 전국규모의 대회출전과 주말 리그를 통해 기량을 갈고 닦은 야구와 풋살 동호인들이 출전해 타 시군의 선수들과 자웅을 겨룰 전망이다.군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출전종목 중 정구와 탁구는 각 각 18명, 1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데 매년 높은 성적을 거두면서 도내 강자자리를 지키고 있어 올해도 활약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음성군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충청북도·음성군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도내 거주하는 생활체육 동호인에게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종목별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된다.황용하 회장은 "선수들이 힘찬 기상과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단양군 선수단이 기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도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24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란 슬로건 아래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음성체육관 등 21개 보조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4번째 맞는 이번 대회는 통합 청주시를 비롯한 11개 시·군 선수, 임원 및 동호인 가족 5천500여명이 축구, 배구, 게이트볼, 볼링 등 17개 생활체육종목과 민속경기(줄다리기, 팔씨름, 단체줄넘기) 3종목 총 20개 종목에 참가한다. 18일 오전 10시30분 음성체육관에서 이시종 도지사,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 이필용 음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식과 개회식이 거행된다. 식후행사로 열리는 에어로빅스체조 경연과 민속경기를 시작으로 각 종목별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날 저녁 7시부터는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백퍼센트, 마마무, 김혜연, 박광성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경축음악회와 시군 동호인 노래자랑이 열려 개최지역 주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교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군 간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시군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는다. 종목별 시상을 통해 지역과 동호인 사이에 함께 어울려 땀 흘리고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도민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음성체육관 등 21개 보조구장에서 개최되는 24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 대표자 회의가 지난 30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 자리에 참석한 시·군생활체육회 및 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 등 60여명은 대회운영 협의와 종목별 대진추첨, 경기장 시설 등을 점검했다. 올해는 야구, 풋살 두 종목이 신설되어 20개 종목에 5천5백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대회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음성군생활체육회 최상욱 상임부회장은"2013년도 도민체전을 성공리에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음성체육관에서 시·군별 참가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가을철을 주말 생활체육대회가 풍성하다. 이번 주말 도내 탁구, 배드민턴 생활체육 동호인 2천500여명이 참가하는 도지사기 종목별대회가 충주시와 괴산군에서 개최된다. 이밖에 볼링, 축구, 국학기공, 인라인스케이팅 4개 종목도 대구광역시에서 열린다. 174명의 동호인이 우리고장을 대표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개최되어 1천300여명의 탁구동호인들이 출전해 승부를 겨룬다. 도내 배드민턴동호인 1천200여명이 참가하는 26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또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구광역시 아이윈볼링장에서 열리는 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대항 볼링대회가 열린다. 이어 축구(충남 서산), 국학기공(충남 천안), 인라인스케이팅(경북안동)에도 우리 고장 동호인이 참가하여 자신의 고장 명예를 걸고 경기에 참가한다. 충북도생활체육회 김용명 회장은"생활체육에 직접 참여하여 즐기는 동호인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종목의 다양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각종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도민 건강과 화합에 기여할…
15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오는 9월 27일 ~ 28일 양일간 12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시 수안보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시군 어린이축구교실 대항전으로 6개 팀 2개조로 나눠 예선 리그전으로 치러진다. 결선은 조별 1 ~ 2위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여 최종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22일 대표자회의 대진추첨 결과 조 편성은 1조에 청주시A, 괴산군, 진천군, 충주시, 영동군, 제천시로 결정됐다. 2조에는 청주시B, 증평군, 음성군, 보은군, 단양군, 옥천군이 배정 됐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청주시B(구 청원군)와 준우승팀인 증평군이 1회전에서 격돌하여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번외 경기로 교실별 드리블릴레이, 리프팅 왕중왕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오는 27일 저녁 충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 어울림 마당을 통해 유익한 시간도 마련한다. 충북도생활체육회 송명선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 육성하는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대회··라며··우리고장 유소년 축구우수선수 저변확대는 물론 축구 꿈나무 발굴의 산실로 발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생활체육회는'청소년 체육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 결속력과 야외 형 스포츠 보급 확산을 위해'2014 오리엔티어링(OL) 생활체육 가족캠프'를 지난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괴산군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60가족 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주말을 이용해 1박2일씩 2기로 나누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생활체육캠프란 모토로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올바른 인성과 정서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심을 키우는'오리엔티어링'체험을 비롯해'서바이벌게임','가족기네스','캠프파이어'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충북도생활체육회 송명선 사무처장은"이번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호흡하며 호연지기를 키우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함으로써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