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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건강은 내가 지키다 파수꾼, 생활체육 지도자 130명 배치

  • 웹출고시간2015.01.07 15:12:08
  • 최종수정2015.01.07 15:12:08

생활체육지도자 130명이 도내 11개 시·군 생활체육회에 배치된다.

충북도생활체육회는 각 10명~23명씩 총 130명의 생활체육 지도자를 상근 배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지원한다.

생활체육 지도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지도자 74명과 생활체육 소외계층인 노인들 위주의 지도자 56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공공체육시설, 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 등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노인복지관, 요양원 등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운동용품을 지원하고 지도자들을 파견해 운동방법을 지도하는 종합 프로그램이 노인시설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는 청주시 11만5천405명, 11개시·군 총 9만4천174명이 참여했다.

도내 153개소에 탁구대, 게이트볼 세트, 요가매트 등 총 23개 품목(4천435개) 1억2천4백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이 지원됐다.

충북도생활체육회 송명선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지도자들은 도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파수꾼으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며 "언제, 어디서, 누구나 손쉽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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