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0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등 각계 인사와 도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영동에서 단양까지 천리 길 대장정을 남부, 북부권으로 나눠 출발했다.도민화합과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기 위한 영동에서 단양까지 충북지역을 걸어서 종단하는 '충북종단 대장정'에 오른 참가자들이 12일 저녁 괴산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한 뒤 13일 괴산 산막이옛길을 시작으로 우리지역 대장정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남부권 대장정팀은 10일 영동을 출발하여,옥천, 보은을 지나 괴산에 도착한 충북 종단 대장정 참가자들은 나흘간의 강행군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전국 최고의 트래킹 명소인 괴산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계곡과 맑은 물, 푸른 숲의 산들바람과 함께 자연이 만들어 놓은 경이로운 절경을 뒤로 하며 도보로 산막이옛길을 횡단했다.산막이옛길부터 괴산군 문화체육센터까지 도보로 이동한 종주단은 농악대의 신명나는 환영 장단에 맞춰 이시종 도지사, 윤충노 괴산부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마치고, 괴산군 주민들의 격려와 환영을 받으며 시가행진을 했다.대장정팀은…
[충북일보=보은] "화합과 건강은 물론 희망으로 모든 생활체육인이 하나 되는 문화체전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이종환 보은군생활체육회장(사진)은 25회 충북생활체육대회 개막을 60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임기 중 가장 큰 대회를 개최하는 이 회장은 "오는 10월10일 보은에서 개막하는 25회 충북생활체육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임원 및 선수, 동호인 5천500명이 찾을 전망"이라며 "승부보다는 각 종목별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 친목 및 우애를 다지는 한마당 축제로 거듭나고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대회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 회장은 "대회기간동안 보은군을 찾는 한분 한분이 불편함을 못 느끼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경기도 좋지만 산자수려한 보은의 볼거리와 대추, 밤고구마, 황토사과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훈훈한 보은군민의 인심까지 느끼고 기분 좋게 돌아갈 수 있도록 좋은 추억거리를 만드는 멋진 대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 생활체육회는 오는 9월5일부터 1박2일간 충북도자연학습원에서 열리는 '2015 오리엔티어링 생활체육 가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충북도 생활체육회 홈페이지(http://cbcos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접수 하거나 팩스(043-290-7331) 또는 이메일(minhee159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중·고 자녀를 둔 30여가족 12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활체육회(043-290-7353)으로 문의하거나 생활체육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김용명 생활체육회장은 "이번 캠프는 스포츠 안전의식 제고와 가족 간 소통과 공감으로 가족 친화 및 결속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진천] 제9회 생거진천 전국오픈생활체육 탁구대회가 25일과 26일 이틀간에 걸쳐 진천군 화랑관, 진천상업고등학교 새샘 관 등 3곳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 진천군 탁구연합회(회장 김평환)가 주관하고 진천군, 진천군의회, 에스케이시 주식회사, ㈜선일다이파스 후원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팀 1천여명이 참가해 연령대와 현 기량별로 나눠 시합을 진행했다. 연령과 등급별로 나뉜 종목으로 인해 거의 매 시합이 팽팽한 긴장감속에 진행됐으며 결과에 승복하고 승패에 상관없이 서로를 격려하는 스포츠맨십을 나누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대회 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평환 회장은 "매 경기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접전을 펼치는 등 참가 선수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준 참가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6일 청주시 가경노인복지관에서 도내 게이트볼동호인 44개팀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8회 충북도지사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에서 연합팀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일보] 8회 충북도지사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16일 청주시 가경노인복지관에서 도내 게이트볼동호인 44개팀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대회는 44개팀(시·군별 4개팀씩 참가)이 리그전 후 조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룬다.참가자격은 국민생활체육 충청북도게이트볼연합회원으로 성별, 연령제한이 없다. 팀 구성은 감독1명과 선수 5명이상 7명 이내로 이루어진다.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은 경기 규칙이 쉽고 육체적으로도 무리가 없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게이트볼의 저변확대는 물론 충북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가 2015년도 옥천군 생활체육 직장단체 풋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직장단체 풋살리그는 옥천군 풋살연합회가 주관해 옥천읍(구읍) 풋살장에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옥천소방서 등 5개팀(국제종합기계,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옥천성모병원, 보험연합회)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풋살실력도 뽐내고, 직장동료간 팀웍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옥천소방서 풋살팀은 지난 14일 국제종합기계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국제종합기계가 준우승 뒤를 이어 옥천성모병원이 3위를 차지했다.연규영 옥천소방서장은 "우리 소방공무원은 각종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없이 잘 현장활동을 수행하려면 대원간의 좋은 팀웍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며 "앞으로 직장 내 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옥천/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생활체육회는 국민체력100세 시대를 맞이해 청주체력인증센터에서 14일 '청주시민 어르신체력왕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만 65세 이상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중년부 남/여 30명, 장년부 남/여 30명 두 그룹으로 나눠 130명이 참여했다. 선발대회 종목은 △악력 △30초간 앉았다 일어나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8자 걷기 △3m콘 돌아오기 △ 2분 제자리걷기 6개 항목을 측정해 우수한 사람을 선발했다. 점수가 같을 때에는 체지방율이 낮은 사람 우선으로 입상자를 선발했다. 입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스탠드선풍기, 안마기, 미니믹서 등 다양하게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됐다. 입상자들에게는 내달 21일 청주체력인증센터 내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청주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대회는 청주시민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회를 통해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이 10일 오전10시 조길형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정종현충주시생활체육회장 등 지역 체육관계자와 앙성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앙성생활체육공원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앙성 탄산온천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앙성 생활체육공원은 충주시가 31억원을 들여 2013년6월 공사를 시작, 2만882㎡의 터에 46대의 주차장을 갖췄고, 축구와 야구, 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으로 조성했다.이승희 앙성면장은 "전국 제일을 자랑하는 탄산온천이 있는 지역인데도 즐길거리가 부족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생활체육공원이 준공돼 보련산·국망산과 더불어 생활체육인이 많이 찾아올 것"이라며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충주시는 시민 체력단련을 위해 국·도비를 확보해 체육시설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충주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5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모두 150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5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오는 10월10일부터 11일 양일간 열리는 25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는 보은군생활체육회와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며, 보은국민체육센터와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 선수 및 임원 5천500여명이 참여한다. 생활체육경기 17종목, 민속경기 3종목을 비롯해 경축음악회 등의 번외행사로 진행된다.군은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5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 개최준비 사전 협의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각 실과소 담당계장이 참석하여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한 부서별 세부 추진사항 및 지원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군은 앞으로 상황실 운영, 추진보고회 개최,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 대회 홍보 등을 통해 빈틈없이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실무추진단장인 정효진 보은부군수는 "메르스, 가뭄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각 부서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예상치 못한 상황까지 고려하여 모든 부서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활기차고 명랑한 학교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0개 지역교육청별로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시·군 지역별 리그에서 우승한 팀이 교육감배 충북결선에 참가하고 충북결선 우승팀이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리그는 도내 초, 중,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올해는 축구, 피구 두 종목이 리그전으로 진행되는데 2개 종목에 275팀 6천6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도 결선은 3개 종목에 180팀 3천700명의 학생들이 경합을 벌인다. 이밖에 오는 9월 5~6일에 개최 될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충북결선은 3종목 △축구 △피구 △족구을 운영한다. 충북도생활체육회 김용명 회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학생 중심의 자율적 학교체육활동이다. 내년에는 더 많은 종목을 개최하여 모든 학생들이 더욱 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 며 "올 한해 총 1천548경기를 치르는 동안 안전사고예방에 힘써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윤기윤
[충북일보=음성]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건각들이 31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에 모였다.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취임을 기념해 열린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았다. 올해도 반 총장의 고향 음성에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31일 음성종합운동장 광장에는 8천800여 참가선수와 2천명의 자원봉사자 및 응원 가족 등 모두 1만5천여명의 인원이 몰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이 공인한 새로운 순환 풀코스에서 진행됐다. 참가한 전국 마라톤동호인들은 저수지 및 가로수 길과 유엔기념광장, 무극전적지 등을 지나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미니코스에서 구슬땀을 달리며 국제평화 정신을 새겼다.이필용 음성군수는 대회사에서 "음성에서 태어난 세계적지도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국제평화정신과 이상을 기르고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마라톤 동호인의 가슴에 성취감과 기쁨을 가득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모두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들은 음성군 자원봉사자들이 제공한 교통, 의료, 주로음료, 간식, 마사지 등 편의서비스를 받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대회 본부장인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처장은 "국제평화 정신
[충북일보=단양] 단양군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 게이트볼 대회'가 21일 오전 10시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한다.소백산철쭉제를 기념해 2일간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전국 96개팀 1천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대회는 21일 개회식에 이어 조별 예선 리그전이 치러지며 본선 경기는 12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대회 참가 선수들은 고장의 명예와 우호증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부상이 수여되고 2~8위까지는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의료지원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이천시 일원에서 열린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충북선수단이 종목별 고른 활약을 벌여 충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충북선수단은 야구 종합우승, 그라운드골프 종합 2위, 탁구 종합 3위, 게이트볼 종합 3위, 배구 종합 3위, 사격 종합 3위, 육상에서 '금메달 7, 은메달 6, 동메달 3'을 획득하는 등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17개 시·도선수단을 대상으로 △입장식연출 △선수단관리 등으로 평가한 '질서상'에서 충북은 대회개최 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대회 종합 3연패를 노렸던 그라운드골프는 '어르신부 여자1위, 일반부 남자 1위, 어르신부 남자 2위, 일반부 여자 2위, 장년부 남자 2위'를 차지했으나 아쉽게도 경남도에 밀려 종합우승을 내주었다. 야구는 중경식부와 경식부 두 부별 모두가 결승에 올라 대회개최 이후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탁구는 '남30대 1위, 남 40대 1위, 남 69세 1위, 여 70대 1위'로 종합3위를, 게이트볼은 남자B 2위와 여자B 2위를 차지하며 종합3위를 차지했다. 족구는 일반부에 참가한 충북대표팀이 우승후보인 경기도대표팀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이천시 종합운동장과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 임원, 선수단 및 일본 선수단, 7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자원봉사자, 도민 등 6만여명이 참가한다. 충북도는 그라운드골프 등 생활체육 종목 27종목 932명, 장애인종목 6종목 60명, 모두 33종목에서 992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한다. 충북선수단은 입장식에서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개최되는'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알리는 홍보차량과 대형 현수막을 선두로 입장해 6만여 전국 생활체육동호인과 이천시민들에게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할 예정이다. 충북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그라운드골프가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아쉽게 종합 2위를 차지한 탁구와 축구 그리고 상승세인 정구, 육상, 게이트볼, 씨름, 합기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폐회식은 17일 오후 3시,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대회기는 다음 개최지 서울특별시로 이양된다. 내년 2016년 대회는 5월중 4일간 잠실주경기장을 비롯한 서울시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그라운드골프에 출전하는 이경님(
[충북일보] 도내 정구·사격·게이트볼·족구·복싱 5개종목, 2천4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는 각종 연합회장기대회가 5월을 뜨겁게 달군다. 먼저 2일부터 3일동안 옥천공설정구장에서 18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정구대회가 문을 연다. 생활체육 정구 동호인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도내 35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전 9개부, 개인전 7개부로 나뉘어 고장과 클럽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같은 기간 단양레이사격장에서는 전국 사격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트랩, 스키트, 아메리칸트랩' 3개 종목에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리고, 오는 7일 청주시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는 24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돼 도내 44개 클럽 500여명이 조별예선전을 거쳐 상위 2개팀이 결선에 진출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어 9일부터 10일까지 옥천종합운동장에서는 18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족구대회가 열린다. 1천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충북 일반부, 옥천관내부 등 9개부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5 충북생활체육 클럽대항 복싱대회가 열리는 청주시
[충북일보] 26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음성군 종합운동장와 보조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25일 오전 9시 음성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대부 5팀, 30대부 11팀, 40대부 11팀, 50대부 12팀, 60대부 9팀, 70대부 3팀 등 총 51팀 1천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도내 단일 종목 대회 중 최대 규모이며 우리고장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뜻 깊은 대회로 의미가 깊다. 경기진행방법은 전·후반 각 25분씩이며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최종승자를 가린다. 다만 70대부는 리그전 방식으로 전·후반 20분씩으로 진행된다. 같은 기간 진천군 화랑관 외 보조구장에서는 충북배드민턴동호인 1천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8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경기종목은 혼복, 남복, 여복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총 84개부로 나뉘어 우승기를 놓고 승부를 겨룬다. 이밖에 28일은 영동군민운동장에서는 9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개최돼 도내 500명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한판승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생활체육회(회장 신동운)와 인천광역시 중구생활체육회(회장 추경식)가 지난 22일 생활체육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양 단체는 체육, 문화, 교육 등 교류를 목적으로 정보교환, 각종사업 등을 추진할 시 적극 협조하며, 적정한 범위의 방문단 형식으로 년1회 정기적인 교류를 갖기로 협약했다.인천광역시 중구 생활체육회 임·직원 40명이 지난 21일 괴산군 초청으로 사리면 보광산 관광농원에서 1박2일간 워크숍을 가졌다.이들은 임각수 괴산군수의 특별강연을 듣고, 금년 괴산에서 개최되는 유기농산업엑스포를 인천광역시에 널리 홍보하고 참여를 약속했다.둘째날인 22일에는 산막이옛길을 답사했다. 인천광역시 중구와 괴산군은 오랜 인연으로 체육계뿐만 아니라 기관·단체와의 자매결연으로 관광, 축제, 농·특산물 판매 등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제2회 중부4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22일 괴산문화체육센터 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괴산군 게이트볼 연합회(회장 임왕식)주관, 괴산군생활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중부4군(괴산, 증평, 진천, 음성) 지역을 대표하는 24개 팀 2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여 각 클럽들이 자웅을 겨뤘다.대회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임왕식 회장 대회사, 괴산군수 축사,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축사, 임왕식 괴산군생활체육회장 축사에 이어 선수선언으로 시작됐다.신동운 괴산군생활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게이트볼대회를 통한 중부4군의 교류 와 상호 번영 및 화합의 장이 되어 지속되길 기대한다."며, "인근 4개군의 힘을 모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23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제7회 단양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단양군그라운골프연합회가 주관·주최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지역 각 읍·면 19개팀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모아놓은 그라운드 골프는 체력소모가 적고 쉽게 배울 수 있어 노년층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다. 또 경기장도 필요 없이 어느 장소에서건 홀 포스트와 스타트 매트만 설치하면 그라운드 골프를 즐길 수 있다.또한 관절염 예방이나 심폐기능 향상에 도움이 돼 최근 동호인이 급증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그라운드 골프는 혼자서 하는 운동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어울리며 팀워크를 다지는 경기라서 서로간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좋은 교류도 가질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즐기시고 살기 좋은 단양 발전을 위해 크나큰 역량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매천리 군민테니스장에서 열린 44회 한국어버이 전국 정구대회가 지난 18~19일까지 이틀간의 열전을 벌인 결과, 영동군 선수들의 종합 1위 성적을 거두고 막을 내렸다.한국여자정구연맹(회장 김화선·70)이 주최하고 영동군정구연합회(회장 백수영·62)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주 19일까지 양일간 영동군민 테니스장에서 전국 60개 정구 동호인 클럽 40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지난주 18일 토요일 개인전을 시작으로 19일 일요일은 단체전 경기로 동호인1부(동호인 40세 이하), 동호인2부(동호인 50세 이하), 동호인3부(동호인 60세이하), 엘리트1부(선수출신 50세 이하), 엘리트2부(선수출신 51세 이상), 통합부(동호인, 선수출신 61세 이상)로 나눠 치러졌다.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방문한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영동의 자랑거리를 알리고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영동의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지역 업체와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제21회 주덕읍장기 직장단체대항 축구대회가 19일 주덕다목적운동장에서 주덕축구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경기는 보성파워텍, 노은 FC 등 총 14개의 직장단체, 지역 동호회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전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루 종일 봄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승부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오후까지 이어진 이날 대회에서 김훈 신경외과 팀이 우승트로피와 상금을 거머줬으며, 저스트FC팀이 준우승을, 보성파워텍팀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읍장기 축구대회를 주관한 주덕축구회 김대환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승패를 떠나서 상호간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성숙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다"며, "2017년 전국체전이 충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주덕읍장기 축구대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주덕읍장기 직장단체대항 축구대회는 1995년 주덕읍 승격을 축하하고 읍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처음 개최된 이후 지역을 사랑하는 직
[충북일보=충주] 국민생활체육충주시자전거연합회(회장 서강춘)는 18일 자전거연합회 사무실에서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자전거연합회(회장 김규일)와 자전거활성화 및 협력관계유지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 자리에서 마을기업인 충주 바이크 텔(대표 이상환)은 두 도시 간 뜻 깊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라는 뜻으로 숙박료를 원가에 제공하고 각종 후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서강춘 충주시자전거연합회장은 "경기도자전거연합회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오는 5월 충북도자전거연합회와 자매결연하고 6월에는 전국자전거가족대행진대회를 개최하는등 지속적으로, 전국의 시·도 자전거연합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전국적인 자전거 네트워크화를 실현시키겠다"며 "그 중심축에 충주를 두고 앙성, 탄금호, 수안보에 이르는 자전거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자전거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자전거타기좋은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 5회 이사장기 배구대회가 다음 달 31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용암동·영운동에 거주하는 지역조합원들로 구성된 10개 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팀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용암동·영운동 소재 아파트관리소에서 받는다.남청주신협 이종영 전무는 "영운·용암동 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학생수영장이 수영장내 수상안전을 책임질 안전관리자(계약직) 2명을 모집한다.이번 안전관리자 모집 공고는 세월호 침몰 등 수중안전사고를 각별히 유념해야 할 시기에 수영장 수상안전 및 교육과정 연계 수영교실 등 학생 수영 체험을 담당하게 된다.계약직 안전관리자 원서접수는 14일부터 17일까지 충북학생수영장 2층 사무실에서 직접 접수받으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4월 20일 실시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충북학생수영장 홈페이지(https://www.cbsec.go.kr/pool/)를 참고하거나 사무실(043-254-7253)로 문의하면 된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