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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24 15:06:49
  • 최종수정2014.11.24 15:06:49

충북도 생활체육회가 노인복지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100세 시대를 대비해 생활체육회에서 노인시설에 운동용품을 지원한다.

이뿐 아니라, 체육 지도자들을 파견해 운동방법을 지도하며 노인의료비 절감 등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운동용품은 시군별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희망 운동용품을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해 대상별 맞춤형 운동용품으로 지원된다.

특히 해당 지역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한궁, 짐볼, 요가매트 등 시설별 지원용품을 활용한 현장 방문 지도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운동용품은 청주시 31개소, 충주시 13개소 등 도내 153개소에 탁구대, 요가매트 등 23개 품목 4천435개로 총 1억2천4백여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이 해당 시설에 지원된다.

지난해 대비 51개소 2천4백여만원이 증액됐다.

한편 충북도생활체육회는 20일 보은군 인우원을 시작으로 26일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28일 청주시노인요양원에서 운동용품 전달식을 갖는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운동용품 지원과 지도자들의 지도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손쉽게 운동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 며 "이를 통해 노인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보건, 의료, 복지 문제해결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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