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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충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에 한흥구씨 결정

정기 이사회서 의결

  • 웹출고시간2015.01.29 17:18:01
  • 최종수정2015.01.29 18:45:38

2015 충북도 생활체육회 정기이사회

낙하산 인사로 구설수에 올랐던 한흥구(59)씨가 충북도생활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동의됐다.

 
29일 11시, 가화한정식 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도 충청북도생활체육회 정기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새로 임명된 한 사무처장은 국민생활체육회의 승인을 마치면 오는 2월부터 충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를 이끈다.
 

이번 정기이사회 에서는 주요안건으로 △2014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승인 △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충북도생활체육회 규정 개정안 심의 △준회원 및 인정단체의 정회원단체 승격 조정안 심의 △충북도생활체육회 신임사무처장 임명동의안 심의 △2015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등을 심의·의결했다.
 

보고사항으로 2014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감사에 대한 감사보고와 금년도 25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 개최지역(보은군) 및 10회 충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지역(충주시)에서 개최된 대회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2015년도 충북생활체육회 예산액은 총 38억5천800만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35억6천200만원 보다 약 2억9천600만 원이 증액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는 5월 경기도 이천시에서 개최하는 35종목, 1천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10월 보은군에서 열리는 20종목, 5천500명의 규모의 25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 예정돼 있다.
 

또한 도내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 클럽 지역대회와 어르신체육활동 지원, 유아체육활동 지원 등 신규 기금사업으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사업이 전개된다.
 

한편 본회 인정단체인 파크골프연합회가 정회원단체 요건을 충족시켜 정회원단체로 승격됐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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