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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백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

2016년 생활체육시설 조성 추진 박차

  • 웹출고시간2016.01.16 14:07:21
  • 최종수정2016.01.16 14:07:5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두 6억원을 들여 연면적 497㎡규모로 조성한 신백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건립을 마무리하고 지난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제천시가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신백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건립을 마무리하고 지난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기존 신백 게이트볼장이 1998년 설치된 동현과선교 밑 유휴지를 활용해 사용해 왔으나 2014년도 동현과선교 철거와 함께 게이트볼장도 철거됨에 따라 지난해 말 모두 6억원(국비 1억8천만원, 도비 2억1천만원, 시비 2억1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497㎡규모의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장애인체육관 부지 인근에 건립했다.

이 자리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노인건강생활체육시설인 게이트볼을 통해 노인분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체육관 부지 내에도 게이트볼장 2면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제천시는 2016년 시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곳곳에 다양한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의림지 다목적 체육관, 장애인체육관, 봉양 전천후 게이트볼장, 금성면 중전리 야구장을 올 해 완공할 예정이며 제천중학교 체육관과 관내 체육시설 정비 사업을 통해 각종 대회의 사전준비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8년에는 장락 생활체육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제천시게이트볼협회(회장 정민재)와 제천시게이트볼협회신백동지회(회장 윤종석) 회원들은 "기후와 관계없이 게이트볼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돼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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