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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오상은·주세혁, 오는 19일 충주서 시범경기

19일 오전11시 충주세무서 회의실에서

  • 웹출고시간2017.08.07 16:32:27
  • 최종수정2017.08.07 16:32:34
[충북일보=충주] 탁구 국가대표 오상은·주세혁 선수가 충주를 찾아 시범경기를 갖는다.

대표적인 공격수인 오상은(40) 선수와 수비수인 주세혁(37) 선수의 시범경기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충주세무서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탁구 매니아로 알려진 권승욱 충주세무서장이 초청하고 두 선수의 스승인 충주 출신 양기호 전 탁구국가대표 감독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권 서장은 각종 탁구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등 탁구실력이 아마추어 수준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무팀 감독과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양기호 전 감독은 현재 충주시 목행동 서울식품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탁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시범경기를 갖는 주세혁 선수는 지난해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크로아티아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수비에 능한 수비형 선수로 이름나 있다.

국가대표와 플레잉코치를 겸하고 있는 오상은 선수는 2012 제30회 런던올림픽 남자탁구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의 간판선수다.

대표적인 공격수로 특히 백핸드 드라이브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두 선수의 경기는 '창과 방패의 경기'로 일컬어지며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경기는 관람을 원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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