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생활체육 동아리 탐방 - 제천 나이스여자배구클럽

2006년 제천여고 배구선수 6명 중심으로 창단
8년의 짧은 역사에도 각종 대회에서 선전
상호간 가족애 도모·배구 저변 확대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14.05.15 18:24:34
  • 최종수정2014.05.15 18:24:34

보통 6명이나 9명으로 이뤄진 두 팀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손으로 공을 주고받는 경기인 배구.

선수들은 둘레 약 65㎝, 무게 260~280g의 공기를 넣어 부풀린 가벼운 공을 그물 너머로 주고받으면서 공이 되돌아오지 못하고 상대 팀 코트 안에 떨어지게 해야 한다.

상대편에서는 이것을 막기 위해 공이 코트 바닥에 닿기 전에 한 선수가 공을 쳐올려 동료에게 보내고 동료는 그 공을 그물 너머로 보내거나 3번째 동료에게 넘긴다.

그러면 3번째 동료는 그것을 그물 너머로 보낸다. 한 팀은 공을 3번 접촉한 뒤에는 반드시 그물 너머로 되돌려 보내야 한다.

농구가 너무 격렬한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실내경기로 고안된 배구는 타 스포츠 종목에 비해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적은 종목이기도 하다.


제천지역에는 현재 아마추어인 순수 동호인들이 활동하는 학교나 단체 등 수십여개의 클럽이나 배구단이 운영 중에 있다.

그중 남성을 제외한 여성클럽 가운데는 단연 나이스여자배구클럽이 돋보이는 활약과 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제천 나이스여자배구클럽은 1990년 제천에 단일팀으로 활동하던 제천여자 클럽인 제천여고 배구선수 6명이 중심이 돼 중앙초등학교 자모 12명과 신백초등학교 자모 10명으로 2006년 5월 창단됐다.

이후 제천산업고등학교에서 동호회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남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매주 월·수·금 저녁 7시30분에 모여 밤 10시까지 운동을 하고 있다.

나이스클럽은 매년 4월 내토기차지 배구대회와 9월에 열리는 협회장기차지 배구대회에서 초·중등 교직원을 비롯한 초등부 어머니부에 참가해 배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을 코트위에서 함께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또 전국 및 각 시·도대회 출전을 위해 시합 전 짧은 시간동안 배구 연습을 하지만 30~40대로 구성된 회원들은 대회를 떠나 배구를 사랑하고 배구에 대한 열정으로 클럽 활동을 하며 현재 8년째 24명의 회원들이 열성적으로 클럽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시 초등학교 자모들로 구성된 제천 나이스 여자 배구클럽은 지역 대회를 비롯해 전국대회 등 매년 2~3개의 전국 및 시·도 대회에 1부(선수구성), 2부(아마추어)로 나뉘어 제천시 배구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개인의 체력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한 회원 상호간 가족애 도모와 지역 배구활성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나이스여자배구클럽은 최근인 지난해 23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 여자부 우승을 포함해 2012년 2회 제천시장배 전국여자 배구대회 우승은 물론 같은 해 15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우승 등 막강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호회원들의 구성이 40~50대에 치중되며 30대의 젊은 후배들의 가입을 필요로 하는 걱정 아닌 걱정을 안고 있기도 하다.


현재 2년째 클럽을 이끌고 있는 남현선(43) 회장은 제천여고 배구선수 출신으로 당초 이 클럽의 코치로 활동을 시작했다.

남 회장은 "24명의 회원들이 선후배 관계를 떠나 언니동생의 관계로 가족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배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항상 연습과 시합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종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도 기대하는 일이지만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운동 자체만으로도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클럽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라도 신규 회원 가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명의(名醫)를 찾아서 - 충북대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상전 교수

[충북일보]암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은 어디일까? 암 치료비로 인해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암환자와 가족들은 수술을 잘하면서도 진료비가 저렴하다면 최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암 수술 잘하고 진료비가 저렴한 병원 상위 20곳'을 발표했다. 충북대병원은 대장암 부분에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진료비(451만원)를 기록, 1위에 올랐다. 거기다 위암·대장암·간암 수술 환자가 입원기간 중에 사망하거나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한 경우를 나타내는 '암수술사망률' 항목에서도 1등급을 인정받아, 명실 공히 가장 저렴하면서도 암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외과 중 '대장과 항문' 분야를 맡고 있는 충북대 이상전(59) 교수가 그 중심에 있었다. "대장암 수술의 질은 대부분 전국적으로 거의 동일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의학수준은 이미 세계 최고라 해도 무방합니다. 대장암 환자의 진료지침은 이미 정해져 있어요. 검사, 수술, 보조치료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에 관한 지침이 나와 있지요. 이를 환자의 사정에 맞게 적절히 적용하면 됩니다. 즉 치료에 특별한 노하우나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모든 것이 공개되어 있다는 뜻이지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