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인적자원 발굴과 청년층 취업활성화 및 고용촉진을 위해 경영지원 실무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5월14일~ 7월 19일까지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센터는 교육생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격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업무능력을 배양해 취업 시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에서 전산세무, 전산회계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직무 보수 교육뿐만 아니라 교양 및 직업의식 교육도 함께 진행해 교육생들이 통합적인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하면 기업의 구인수요와 바로 매칭될 수 있어 중소기업, 중견기업으로의 취업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과 관련, 센터는 5월11일까지 만 39세 이하 취업희망자 20명을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848-9192)를 방문하거나 이메일(goodjob1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교육생에게는 교통비, 중식비, 자격증 전형료를 지원하고 1대1 맞춤형 취업 알선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제2의 직업을 찾는 중장년층이 통합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충북일보] 지난해 7월 기록적인 폭우에 비상근무 도중 사망한 고(故) 박종철씨에 대한 산업재해보상 유족급여가 13일 근로복지공단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고 박종철씨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재해보상 적용자가 돼 '공무원 재해보상법' 상 '순직' 인정의 물꼬를 텄다. 인사혁신처가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공무수행 사망자로 확정하면 그는 순직 공무원으로 최종 인정 받게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10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노·사·민·정 위원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올 지역노사민정 업무협력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18년 사업계획 설명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사업계획 설명을 듣고 노사민정 사업 1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10년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충주지역의 노동, 산업, 교육, 일자리 부분의 각 기관별 협업을 통해 지역노사민정 협력사업의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협의회는 올해 충주지역 산업평화 기반을 조성하고 협업행정으로 연계를 강화해 노사민정 사업을 발전시켜 생산적 노사관계를 정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을 공동발굴하고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우수사례를 공유키로 했다. 아울러 충주지역만의 독창적인 지역거버넌스(Governance)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건설'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해에는 노사민정 참여 주체의 역할 인식 함양을 위한 포럼사업을 비롯해 지역 3대 기초고용질서 확립사업, 노사안정을 위한 위원회 활동, 충주시 일하기 좋
[충북일보=충주] 2018년 첫 번째 충주시 취업박람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를 비롯해 코오롱생명과학(주), ㈜화인텍, 퓨어텍(현대모비스 협력업체), ㈜대원포리머 등 충주지역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참여업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10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 희망자는 충주시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알선 신청을 하거나,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구직신청서(박람회 참가신청서)와 이력서 작성 후 취업 희망기업 면접에 응하면 된다. 이번 취업박람회 참여업체의 자세한 구인사항들은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job.chungju.go.kr) 및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주시는 구직자를 위해 행사 당일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스를 마련해 구직상담, 기업 및 채용 정보, 직업훈련 정보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 3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취업박람회에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정보도 얻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는…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와 중부권물류사업단과 철도노동조합 영주지방본부가 지난 9일 제천역 교양실에서 1/4분기 충북지역 정기노사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12일부터 5개 분야별(역연합, 기관차, 차량, 시설, 전기) 노사협의회를 거쳐 도출된 안건을 갖고 진행된 것이어서 의견일치를 위한 많은 진통이 있었지만 노사양측의 양보와 적극적인 대화를 통한 노력으로 후생복지와 근무환경 개선 등 41건 모든 안건에 대해 극적으로 합의를 도출했다. 전효섭 영주지방본부장은 "노사 간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이해와 소통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충북본부가 성실하게 협의 해준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재근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항상 직원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문제를 발굴해 안전하고 행복한 직장문화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며 건전한 노사문화 증진을 위한 상호 대화와 협력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의료원 청소노동자들이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들은 2018년 임단투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85.1%로 파업을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충북지역평등지부 청주의료원지회는 청주의료원 청소용역업체 ㈜도림·대아산업(이하 회사) 측과 지난 1월 31일부터 3월 27일까지 모두 7차례의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이들은 "단체교섭 동안 회사 측은 기존 단협안을 개악하려고 시도하고, 시급은 최저임금만을 강요했다"며 "명절상여금도 기존 5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삭감을 요구하며 결국, 교섭이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주의료원 청소노동자들은 타 병원에서는 하지 않는 침대청소, 매달 진행되는 청결회의에서 대인서비스 평가 등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유 없이 환자와 간병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폭력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도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황이 이렇지만, 매년 하청업체 소속으로 불안정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데다 회사가 변경될 때마다 기존 단협안과 임금체계를 다시 얻기 위해 투쟁을 해야 한다"며 "원청인 청주의료원과 하청업체는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충북
[충북일보=세종] 세종YWCA가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능력 향상 프로그램'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평일 오후 1~6시 세종YWCA 2층 교육장(조치원읍 새내12길 35 )에서 총 10회(50시간) 진행된다. 희망자는 자신의 주민등록등본·통장사본·얼굴사진 각 1장을 지참, 4월 20일까지 세종YWCA 1층 사무실에서 접수하면 된다. ☏044-862-0872~3 세종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채용 시험 경쟁률이 세종시청은 작년보다 낮아진 반면 세종교육청은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선발 인원에서 시청은 크게 늘어난 반면 교육청은 줄어든 게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시청 일반행정직,34.6대 1서 23.8대 1로 낮아져 오는 5월 19일 처러질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8급 간호직 및 9급 17개 직류)을 앞두고 세종시는 지난달 26~30일 원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모두 102명을 뽑는 데 1천853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이 18.2대 1(잠정)에 달했다. 수험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일반행정직(장애·저소득층 제외)은 48명 모집에 1천143명이 지원,2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세직도 5명을 뽑는 데 119명이 접수, 경쟁률이 일반행정직과 같았다. 하지만 4일 오후 9시까지 접수를 취소할 수 있기 때문에, 최종 경쟁률은 다소 낮아질 수 있다. 지난해에는 8급 간호직 및 9급 9개 직류에서 46명를 선발하는 데 1천396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이 올해보다 훨씬 높은 30.3대 1(잠정)이었다. 일반행정직(장애·저소득층·시간선택제 제외)은 25명 모집에 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고용률 73.4%를 달성하기 위해 100억여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고용률 실적 72.2%보다 1.2% 높은 수준이다. 군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 보은군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공표하고 고용노동부는 연차별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제도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목표를 보면 정부 부문에서 2천840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직접일자리 창출 1천775명 △직업능력개발훈련 60명 △고용서비스 893명 △창업지원 112명 등이다. 민간부분에서는 기업 유치 및 신설, 확장을 통해 1만6천248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정부·민간부문을 합쳐 모두 1만9천8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활발한 투자유치 및 산업단지 분양, 입주 등으로 취업자가 늘어나고 행복주택 건립 등으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과 주관한 '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관내 요양 기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제2차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지역 일자리 공시제' 특별상 수상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를 통해 1차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 3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에따라 모두 20명의 교육생 중 15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이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제2차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서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소요되는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며, 모두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4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비경제활동에 있는 만19세 이상 음성군 주민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베이비부머(55~68년생), 결혼이주여성, 모자 여성 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가산점을 적용해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금왕읍 음성시니어클럽(043-883-8007)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총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23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창출사업은 "교육과정이 이론 및 실습 등 252시간을 수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141개 일자리 사업에 총 3천717억 원을 투입해 10만 개 일자리를 만든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역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특성 고용전략 △청년의 원활한 일자리 진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 △일자리창출 기반강화 등 4대 전략을 발표했다. 중점 추진 분야는 △청년일자리(충북형 청년공제, 청년임금 격차해소 지원,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여성일자리(새일여성인턴제, 청년여성 희망일터 지원사업) △노인·장애인 일자리(9988 행복나누미,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자활근로사업) 등 이다.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로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는 등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일자리대책을 보완·발굴할 것"이라며 "새로운 청년 일자리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정부예산 추가확보 등을 통해 올해 일자리 창출 증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비정규직 없는 충북만들기 운동본부가 도내 중견기업인 삼화전기의 불법파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신속한 기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고용노동부가 지난 2월 28일 삼화전기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고, 시정지시 했다"며 "이는 지난해 11월 22일 청주노동인권센터가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청했던 삼화전기의 불법파견 의혹이 모두 사실로 밝혀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주노동인권센터는 근로자파견이 금지된 직접생산공정업무에 37명의 파견노동자를 고용해 직접 지휘·감독을 하고 있는 불법파견 사실과 이들에 대한 차별을 문제제기했다"며 "하지만, 삼화전기는 이 사실을 즉각 부인하면서 조사가 진행되기 전 불법파견 노동자 일부를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또 "고용노동부의 이번 조사로 삼화전기가 불법파견을 자행한 사실이 드러나고, 이들을 차별하면서 막대한 이익을 취한 사실마저 밝혀졌다"며 "이뿐 아니라 임금체불 위반 사실 등의 근로기준법 위반 사실도 다수 적발됐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삼화전기는 불법파견 노동자들이 기존 정규직들과 다른 연봉제 근로계약을 맺는 차별적 행태를 중지하고, 정당한…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사업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가동 중 최근 1년간 청년 일자리 창출(정규직) 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이다. 도는 서류 심사와 현지실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7월 중 총 11개 기업을 선정한 뒤 기업별 최대 3천만 원의 고용환경개선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고용환경이 다소 열악한 성장촉진지역(보은, 영동, 옥천, 괴산, 단양)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지역과 성장촉진지역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희망 기업은 오는 4월 12일까지 (재)충북기업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청년포털)와 (재)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7월 근로시간 단축 시행을 앞두고 한국노총 등과 함께 근로자와 기업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지난 16일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전국금속노련 충북지역본부의장 등과 의견을 나눴다. 도에 따르면 도내 300인 이상 대기업의 경우 7월 근로시간 단축 시행에 따른 선제적 준비가 완료됐거나 일부 기업체만 소규모의 신규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인 미만, 100인 내외 중소기업은 인력채용이 현실적으로 힘들고, 다만 근무방법을 바꿔 그 부담을 줄여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한기수 의장은 올 초부터 시행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 겹치면서 기업에게는 추가인력 채용 및 인건비 부담, 근무교대조 변경, 관련 교육 등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 의장은 대기업·중소기업간 원·하청 관계의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중소기업이 투자한 만큼 이익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대기업·중소기업간 부의 재분배를 위한 성과공유제가 꼭 필요한 만큼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6월말까지 기업이 당장 필요로 하는 수요인력을 시급히 파악해 공급
[충북일보=옥천] 김영만 옥천군수가 지난 1년 간 꾸려온 '청년호'가 돛을 펼치고 출항했다. 김 군수는 인구감소의 해소방안을 청년층에서 찾아야 한다며 지난해 3월부터 청년을 위한 제도와 조직, 정책을 차근차근 만들어 왔다. 지난해 6월 충북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7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감사실에 인구청년대응팀을 신설하고 동시에 청년들의 군정참여를 높이기 위해 청년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청년사업 발굴에도 바로 착수했다. 지난해 하반기 100일 동안 충북연구원과 협력해 청년실태조사와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 지역 청년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42건의 청년정책 추진과제를 발굴했다.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 과제들에 대한 검토보고회가 열렸다. 김성식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관련 부서 실·과·소장과 팀장 등 26명이 참석해 그간 검토한 청년과제를 공유하며 옥천 청년호의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보고회에서 공유한 청년정책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총 42건 중 17건은 올해 안으로 착수할 예정이거나 이미 시행 중이다. 이중 청년층 군정참여를 높이기 위한 '군 위원회 청년층 참여 확대'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8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각 사업장별 관리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일자리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이해시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안전보건공단충주지사 교육문화부 권진영 강사를 초빙해 최근 재난재해 및 대형사고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 예방대책 등 사례별 강의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에 있어 무엇보다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상ㆍ하반기로 나누어 추진하며 상반기 사업기간은 6월 3
[충북일보] 전국 소상인들은 하루 평균 10.9시간 일하지만 개인생활을 위해 1.4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이 느끼는 일과 삶의 균형도는 100점 만점에 41.8점에 불과했다. 도내 소상인들은 10.9시간 일하고 2.0시간 개인생활을 하며, 일과 삶의 균형도는 39.2점으로 나타나 이들의 일과 삶의 균형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의 자동차·부품판매업, 도매·상품중개업, 소매업, 음식점업 등 4개 업종의 5인 미만 소상인 700명을 대상으로 '소상인 일과 삶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특히 40세 미만(48.4점)과 60대 이상(38.4점)의 차이가 10점에 달해, 연령이 높을수록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 월 매출 규모별로는 매출 규모가 클수록 상대적으로 일 하는 시간과 삶의 시간이 균형적이라고 인식했지만, 실제로는 월 매출 규모가 높아도 개인생활 시간이 확대되지 않았다. 한편 소상인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평균 8.3시간의 노동과 3.1시간의 개인시간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인 근로자의 일과 삶의 비율(7대3)과 비슷한 정도를 희망
[충북일보=세종] 봄철을 맞아 세종시내 중앙과 지방 공공기관 등이 잇달아 직원 모집에 들어갔다. △정부청사관리본부 전문임기제 공무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운영과 관련 업무를 총괄할 전문임기제 '다'급 공무원 1명을 뽑는다. 만 20세 이상으로 관련 자격이나 경력을 갖추고 있으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연봉(수당 등 별도)은 4천185만9천~5천893만6천 원이다. 원서는 3월 12~14일 접수한다. ☎ 044-200-1169(채용),330-1470(직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선임급 직원 재단법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보육추진팀에서 일할 선임급 직원 1명을 공개 채용한다. 석사 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자(학사는 7년 이상)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최초 계약 기간(2년) 연봉은 4천200만~5천600만 원이다. 원서 3월 12~13일 접수한다. ☎044-999-3301 △세종시청·시의회 임기제공무원 3명 세종시의회 사무처가 언론홍보 업무를 맡을 일반임기제 공무원(행정 7급) 1명을 뽑는다. 20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연봉은 4천185만9천~5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846개를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는 만 65∼80세(6천472명) 노인 대략 7.6명 당 1개꼴로 일자리가 제공되는 셈이다. 단양군은 지난 9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일자리 참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2018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785개에 비해 8% 늘어난 846개의 일자리가 마련돼 61명의 노인들이 더 혜택을 받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노케어와 9988행복지키미, 지역형, 시장형 등 4개 분야로 진행되고 총 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노인회 단양군지회가 주관하는 노노케어와 9988행복지키미는 독거와 조손가정, 거동불편 등 보살핌이 필요한 노인을 방문해 안부확인과 말벗 역할을 해주는 사업이다. 이들 사업엔 8억2207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64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지역형 일자리는 총 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으로는 환경지킴이 170명과 문화재지킴이 130명, 복지도우미 70명, 정류장지킴이 110명, 하모니카강사 50명, 실버강사 15명, 아동센터지원 20명이다.…
[충북일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가 노동시간 단축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8일 노동시간 단축에 관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민주당이 주도하는 환경노동위원회는 근로기준법 졸속 입법과 노동시간 개악 법안을 강행하며 노동계와 단 한 번의 협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30인 미만 사업장 특별연장 노동시간 적용, 대법 판결을 앞둔 휴일중복할증수당 폐지, 탄력근로시간제 관련 부칙조항 삽입 등 현행법보다 후퇴한 개악이 됐다"며 "1주 7일 명시와 주 52시간 노동시간 적용, 관공서 공휴일 민간부문 도입은 개선된 측면이 있지만, 5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근로기준법을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하는 것을 노동법 전면 개정 요구 핵심 과제로 결정하고, 오는 24일 전국노동자대회를 시작으로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7일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에서 도내 중장년(40세 이상)의 제2의 인생설계를 돕기 위한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중장년 노동시장의 이해 △인생 3모작 준비를 위한 생애계획수립 △새로운 직업 세계에 머물기 위한 개인의 경력경로설계 △제2의 직업 선택을 위한 구직계획수립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도내 만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25명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구직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채용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정부가 시행하는 '신중년 인생 3모작 패키지'를 통한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3-221-1397)를 통해 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6일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2018년도 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관내 기업 관계자 및 구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이날 △새일여성인턴사업 △사후관리사업 △직업훈련 등 올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소개했다. 충주시에서는 △가족친화 인증기업 신청 및 인센티브 △여성친화기업지원사업에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관계자도 참석해 △취업성공패키지와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해 설명했다. 센터는 이날 설명회 후 참석 구직자들로부터 구직신청서도 접수했다. 김애영 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며"구직을 희망하는 분들이 언제든지 센터를 방문하면 최선을 다해 구직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옥천군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발대식에는 일자리 참여 사업에 참여하는 1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2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들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사업 참여 의지를 굳게 다지고 기본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수행기관별로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10개 사업에 189명 △옥천군시니어클럽 13개 사업에 931명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2개 사업에 408명이 참여하며 올해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진행된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들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하면서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군은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익형, 9988행복지키미, 시장형사업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며1천3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1천500여
[충북일보] 청주 오송읍에 위치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비정규직 ZERO화'를 조기 달성했다. 인력개발원은 올해 파견근로자 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신규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파견계약을 맺고 공공기관의 업무지시를 받아 근무하는 파견근로자를 대상으로 했다. 인력개발원은 지난 1월 노사와 파견근로자 대표, 교수·변호사·노무사·공무원 등 전문과 9명으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거쳐 전환방식과 대상을 확정한 뒤 내부공고를 통해 합의된 평가기준을 통과한 9명을 정규직으로 최종 전환했다. 이와 함께 이들에 대한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제반규정 마련하고, 상반기 중 용역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추진할 방침이다. 인력개발원은 지난해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이 발표된 이후 전문가 진단을 실시,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거쳐 신청 인원 36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최영현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차별 없는 일자리 조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오는 25일까지 '2018년 3기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는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1년 미만의 신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6년 25개 팀으로 출범한 1기 이후 지원범위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31개 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분야는 충북 6대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ICT융합 △신교통·항공 △유기농·식품 등과 4대 미래유망산업인 △고령친화 △기후·환경 △관광·스포츠 △첨단형 뿌리기술 등이다. 지원규모는 도내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신규 창업기업 30팀과 고경력 중·장년 퇴직인력과 청년이 함께 구성된 세대융합형창업 1팀이다. 신청은 청년창업베이스캠프 홈페이지(startup.osongbio.or.kr)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참가자는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지원금 (청년창업 평균 500만 원, 세대융합형창업 1천500만 원)을 받는다. 또한 1:1 전문가 컨설팅과 창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