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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5일까지 '3기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신청접수

31개 팀, 80명 대상으로 창업지원

  • 웹출고시간2018.03.01 16:34:10
  • 최종수정2018.03.01 16:34:10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오는 25일까지 '2018년 3기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는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1년 미만의 신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6년 25개 팀으로 출범한 1기 이후 지원범위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31개 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분야는 충북 6대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ICT융합 △신교통·항공 △유기농·식품 등과 4대 미래유망산업인 △고령친화 △기후·환경 △관광·스포츠 △첨단형 뿌리기술 등이다.

지원규모는 도내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신규 창업기업 30팀과 고경력 중·장년 퇴직인력과 청년이 함께 구성된 세대융합형창업 1팀이다.

신청은 청년창업베이스캠프 홈페이지(startup.osongbio.or.kr)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참가자는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지원금 (청년창업 평균 500만 원, 세대융합형창업 1천500만 원)을 받는다.

또한 1:1 전문가 컨설팅과 창업교육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두환 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창업베이스캠프'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실시 및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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