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올 한해 단양군 평생학습을 마무리하는 2017 꿈드림 & 음악치유 콘서트가 지난 12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습 동아리와 평생학습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마련한 10여개의 전시·체험을 비롯해 음악치유 콘서트, 학위 수여식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2017 평생학습 운영 성과 발표와 단양학 음악치유 콘서트, 단양학 수료증과 가족상담사 자격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체험 행사장에는 차와 디저트 만들기와 이혈 건강치유, 풍선아트, 팝아트(초상화), 전통서각, 쌈지방 일곱 동무(히크만주머니 기부)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다. 꿈드림 콘서트는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의 학습 성취감을 높이고 스스로 학습하는 평생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평생학습센터는 올 한해 정규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 등 8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2천5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드론지도자 자격과정과 SNS 마을기자 양성과정 등 6개의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은 10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음악치유 콘서트는 넬보이스 앙상블과 박상미 교수가 함께한 토크 콘서트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청중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학점은행제로 운영된 사회복지 학위 취득 과정은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 사회복지행정론 등 9개 학점 과정에 총 118명이 수강했다. 이와 함께 군은 학습동아리 지원과 읍면 행복학습센터,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2017 단양포럼 심포지엄'이 오는 28일 오후 4시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서른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스마트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미래사회의 라이프스타일과 산업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분야별로 조망하고 논의한다. 단양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행복한 단양이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단양지역경제 △4차 산업혁명과 한류문화예술 등 2개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방병철 단양포럼 간사가 사회를 맡고 김도형 삼일회계법인 고문과 윤남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주제 발표를 하고 지정토론과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또 홍성기 금융위원회 금융제도팀장과 조봉현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부소장, 최복수 국가위기관리센터 국장, 장장주 단양군 문화관광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첫 주제 발표에 나서는 임상철 상지대 친환경식물학부 교수는 인류사 변곡점을 가져온 산업혁명의 흐름을 짚어보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인골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소개한다. 또 박창식 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미래 트렌드를 알아본 뒤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사회 변화에 따라 달라질 직업 세계를 전망한다. 방병철 간사는 "단양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이미 현실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에 진취적으로 대응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담론을 제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06년 결성된 단양포럼은 토론회, 중앙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전△현직 판검사, 대학교수, 중앙부처 공무원, 기업체 임원 등 1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12일까지 드론지도자 자격과정(2급)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0차시에 걸쳐 실기비행과 카메라 조작법, 컴퓨터 시뮬레이션, 촬영용 드론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평생학습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421-7909)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드론 산업은 4차 혁명시대의 핵심으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유망 있는 분야"라며 "창업과 취업 등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평생교육의 요람' 단양군평생학습센터가 학습욕구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개강한 이래 상반기 동안 6분야 39과정을 운영해 지난해 232명보다 64% 늘어난 총 64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직업능력 한국사능력검정시험 5명, 동화구연지도사 12명, 컴퓨터자격증 11명, 실버보드게임지도사 14명 등 42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일자리창출 효과를 냈다. 충북 도내에서 처음 학점은행제를 운영해 10명의 사회복지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이어 지난 3월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아도 평생학습센터의 프로그램 수료로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세대 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마을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SNS 학습프로그램'은 16개 마을 265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야기꾼 죽령 산신 할매·할배와 한무릎 활동가 양성과정 등 지역 인재를 양성해 활용하는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문화예술과 인문교양, 직업능력, 학점은행제 4분야 25과정에 걸쳐 6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습과정에 돌입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SNS 마을기자 양성과정을 비롯해 전래놀이지도사, 책놀이지도사, 드론교육지도사 등 7개의 인재양성 특성화 프로그램이 새달에 시작된다. 여기에 지역주민에게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진출을 돕는 교육협동조합 인큐베이팅(incubating) 과정도 마련된다. 또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4개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이8곳의 읍면 학습장에서 28일부터 시작된다. 상반기에 군은 지역평생교육활성화사업(교육부) 1억4천750만 원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6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억2천400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평생학습으로 다져진 군민의 역량은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단양군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체육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5회 충북종단 대장정 환영식을 갖는다. '단양에서 영동까지 천리 길' 종단 대장정은 오는 31일부터 새달 4일까지 5일간 치러지며 도내 명소와 유적지 탐방 등을 충북인의 얼과 뿌리를 찾고 도민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영식을 마치고 충청북도와 단양군의 종단 참여자 120명은 단양문화예술회관을 출발해 장미터널과 적성대교를 거쳐 단성생활체육공원으로 가는 첫 일정을 소화한다. 군 체육회는 단양군과 단양경찰서 등과 구간 별 차량 통제, 의료진 등 진행자와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단양군민과 함께 대장정 참가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장정을 통해 충북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이 고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축제의 도시 단양군이 오는 1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7주간 축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아카데미는 축제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축제 관계자와 지역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교육은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가량 진행된다. 강사진에는 민양기 충청대 교수를 비롯해 정신 축제경영연구소 소장, 지진호 건양대 교수, 정삼철 충북연구원 박사, 신형식 축제 감독,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축제 이해와 성공전략과 축제 프로그램 개발, 축제 기획과 경영전략, 축제 장소성과 공간 전략 등을 강의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 아카데미를 통해 축제가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7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됐다. 군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이번 공모에 '평생학습생태계 구축을 통한 단양 인구 더하기'와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신청해 지난 12일 대상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군 평생학습센터는 올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8천150만원(평생학습도시 특성화 5천만 원, 읍·면 행복학습센터 3천1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달 12일 공모사업 신청을 받은데 이어 지난 3일까지 15일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올해 사업대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 심사에서 군 평생학습센터는 사업 기획의 참신성, 지역특성화, 사업의 명료성, 학습자 지원, 안정성, 발전가능성 등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총 사업비 1억4천750만원(국비 8천150만원, 군비 6천600만원)을 투자해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평생학습생태계 구축을 통한 단양 인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꿈 드림(DREAM) 콘서트 운영을 비롯해 단양 락앤락(樂&樂)운동, 단양스토리 전래 놀이 활동가 양성 등 9개 분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 중에는 전래 놀이 활동가, 드론교육지도, 식생활 강사, edu-커뮤니티 구축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정이 마련돼 인구 증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8곳의 읍·면 행복학습센터에서는 소백산 힐링 밥상, 월악산 약초차 등 14∼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들 교육은 맞춤화, 현장형, 참여식을 모티브로 오는 9월부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커리큘럼으로 과정 당 10∼45시간동안 진행된다. 2006년 개관한 군 평생학습센터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평생학습 도시 단양'을 슬로건으로 문화예술, 직업능력 등 과정을 통해 해마다 2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도시인 단양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평생교육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며 "지역의 교육·문화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올해 충청북도 문화유산 활용, 성인문해교육지원, 충청북도 평생교육프로그램 등 3개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4천845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20일까지 맞춤형 외국어학습 서비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최정상의 외국어학습 전문 업체 3곳과 협약해 화상영어, 전화외국어 등 맞춤형 외국어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학습 서비스는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수업 방식, 초급부터 고급까지 맞춤형 수업,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예·복습 시스템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수강과목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이고 원어민 전화 또는 화상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나이 등에 따라 유아와 초·중·고등학생, 일반 성인으로 나눈다. 수강신청은 기본 2개월이며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단양군 맞춤형 외국어서비스(www.dyedu.kr)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프로그램과 시간, 횟수에 따라 3만1천원부터 8만5천원까지 다양하다. 이 서비스는 학원에 가지 않고 원어민 강사와 수업할 수 있어 시간과 사교육비 절약에 큰 도움 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420-2543)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지난 2일 평생학습센터에서 행정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모두 10명의 교육생이 교육부 장관 명의의 사회복지학 전공 행정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들은 보험설계사와 공무원, 농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낮엔 생업의 현장에서 밤엔 강의실에서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이상 노력한 끝에 학위를 받았다. 단양군평생학습센터가 운영하는 학점은행제는 2006년 관광경영 전문학사 과정으로 시작해 2008년 처음 3명이 학위를 취득했고 2013년까지 모두 9명의 관광경영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군은 2014년부터 사회복지전공분야 학과목을 추가로 승인받아 운영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를 대상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단양군은 현재 관광경영과 사회복지, 교양 등 모두 36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와 교양 등의 5과목으로 편성해 오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15주(45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을 겸해 열린 학위수여식은 학사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학위증 수여, 학점은행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도광조 교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도 교수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사회복지전공 학위 과정의 기틀 마련과 활성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권효주 군 평생학습팀 주무관은 "학점은행제가 여러분의 배움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양군의 학점은행제는 지난해까지 모두 643명이 수강했고 과목별 누적 인원은 1천318명이 학습에 참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평생교육의 산실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2017년 교육과정으로 4개 영역에 20여 개 과목을 마련해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간다. 군은 올해 교육과정을 일반교육과 학점은행제 분야로 꾸며 연 1천여 명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교육은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3개 과정에 총 21개 과목이며 상·하반기에 걸쳐 700여 명 학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업능력교육과정은 △ITQ 자격증 △동화구연지도사 △실버인지보드게임지도사 △보고서 작성 TIP(PPT, 엑셀)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 준비반 △성공을 위한 실전 프레젠테이션 등 6개 과목이 운영된다. 문화예술교육과정은 △클래식기타 △색소폰 △섬유채색 △팝아트(초상화) △플로리스트 △캘라그리피 등 6개 과목이 운영되고 △기초영어 △중국어 회화 △일본어 회화 △베트남어 회화 △애니어그램 △행복한 글쓰기 △풍수지리 △척추 바로잡기 등 8개의 인문교양 과목도 마련됐다. 군은 또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 전공과정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오는 3월 공고해 12월까지 상·하반기 나눠 진행되고 전공 7과목과 교양 3과목 모두 10과목을 이수해야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를 대상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고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자격증과 학위 취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품가공전공의 개설도 예정돼 있다. 권효주 군 평생학습팀 주무관은 "수강생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27일이고 신청은 홈페이지(http://ok.dy.21.net) 또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단양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3시 단양군평생학습센터 지하 세미나실에서 '행복한 단양-단양경관의 재인식'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이날 심포지엄은 윤남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주제는 문봉섭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담당관, 배중남 상지대 관광학부 교수가 발표한다. 안용덕 산림청 산림교육원장, 신기열 건축사사무소 호재 대표이사, 조덕기 단양군 문화관광과장, 최복수 국민안전처 기획관도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 가능한 국토경관 계획을 통해 단양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활용하는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포럼은 지역사회발전과 출향인의 복지증진 및 친목도모를 위해 강길환(당시 경기대학교 교수)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2006년 만들어진 출향인사들의 모임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평생교육의 요람' 단양군평생학습센터가 군민들의 학습욕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개강한 이후 상반기 동안 4분야 27과정을 운영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 증가한 417명의 교육생이 배출됐다. 올해는 다양한 공모 사업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채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군은 올 상반기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사업(3천150만원) △성인문해 교육기관 지원 사업(586만원)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선정(1천100만원) △충청북도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1천900만원) 등 모두 6천736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치매예방지도사 등 직업능력교육 과정을 통해 45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마을여행 기획자 교육과정 등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 강사 등 57명의 지역에서 활동 할 수 있는 필요한 인재를 양성했다. 단양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과 접목한 통섭형 주제로 관심을 모은 인문독서아카데미는 10회에 걸쳐 진행돼 500여명이 수강했다. 특히 단양누리 사회관계망 서비스 학습자 프로그램, 단양이음 등 60세 이상과 다문화 가정 등 세대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12월까지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학점은행제 등 4분야 26과정으로 모두 570명이 교육하게 된다. 또한 생활 근거리에서 필요한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읍·면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은 물론 인문교양부터 자격증취득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되는 단양군평생학습프로그램은 학습취향과 지식수준에 따라 골라서 수강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2006년 개관한 단양군평생학습센터는 '함께해요 배움과 나눔'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 2천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평생교육 전문기관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 교육과정으로 4개 영역에 26개 과목이 마련됐으며 내달 5일부터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간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일반교육과 학점은행제 분야로 500여명의 교육생이 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하반기 교육과정은 직업 능력을 중점으로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카페메뉴 만들기, 약용식물관리사 등이 마련됐다. 학점은행제 교과목으로 건강학개론, 노인복지론, 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개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가족복지론이 운영된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를 대상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단양군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료는 강좌별 2만원이며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ok.dy21.net)를 참고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인문학 특별강좌 '아이들! 생각의 근육을 키우다'의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아이들! 생각의 근육을 키우다'는 총 5강좌로 이뤄졌으며, 부모들에게 아이들 생각의 문을 여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인문학 질문 76가지 이야기', '위대한 인물을 통해 본 독서의 힘', '책 읽기로 소통' 및 '아이의 발달심리 이야기' 등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특히 허정무 한국교통대 유아교육학과 교수, 임영주 신구대학 교수 겸 EBS 자문위원, 이경희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 강사 등 3명의 독서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독서에 있어 부모의 역할과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421-7909)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6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철학, 역사, 문화, 예술 등을 아우르는 통섭형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단양을 행복하게 만드는 인문학 특별강좌 2번째 주제인 '책으로 읽는 독일 & 단양의 상상 인문학'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단양 주민들에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동차, 분단과 통일의 힘, 히틀러 그 이후의 이야기, 독일문학과 교육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독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책으로 읽는 독일 & 단양의 상상 인문학 강좌는 김철 경기대 교수 등 3명과 양시내 서울대 겸임교수 등 2명의 독일 전문가로 구성돼 단양 주민에게 기존의 시각을 벗어나 보다 넓은 문화적 견해를 갖는 특별한 상상 인문학 강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이번 강좌를 통해 인문학의 행복과 감성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 전화로 신청(421-7909)하면 되며 강좌는 무료고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