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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포럼 심포지엄, 단양의 미래를 본다

4차 산업혁명 통한 지역 미래비전 제시

  • 웹출고시간2017.10.25 11:46:19
  • 최종수정2017.10.25 11:46:19
[충북일보=단양] 단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2017 단양포럼 심포지엄'이 오는 28일 오후 4시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서른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스마트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미래사회의 라이프스타일과 산업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분야별로 조망하고 논의한다.

단양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행복한 단양이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단양지역경제 △4차 산업혁명과 한류문화예술 등 2개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방병철 단양포럼 간사가 사회를 맡고 김도형 삼일회계법인 고문과 윤남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주제 발표를 하고 지정토론과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또 홍성기 금융위원회 금융제도팀장과 조봉현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부소장, 최복수 국가위기관리센터 국장, 장장주 단양군 문화관광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첫 주제 발표에 나서는 임상철 상지대 친환경식물학부 교수는 인류사 변곡점을 가져온 산업혁명의 흐름을 짚어보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인골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소개한다.

또 박창식 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미래 트렌드를 알아본 뒤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사회 변화에 따라 달라질 직업 세계를 전망한다.

방병철 간사는 "단양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이미 현실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에 진취적으로 대응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담론을 제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06년 결성된 단양포럼은 토론회, 중앙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전△현직 판검사, 대학교수, 중앙부처 공무원, 기업체 임원 등 1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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