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평생학습센터의 학습동아리인 '단양 인문학 향(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6 독서동아리활동 지원 사업에 지원 동아리로 선정돼 사업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 직장, 학교 등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동서동아리를 발굴을 통해 책 읽는 문화의 일상화를 목표로 하는 전국 독서동아리 공모사업이다. 단양 인문학 향 학습동아리는 지난해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듣던 주민들 스스로 결성한 동아리로써 매월 1가지의 책을 선정하고 서평과 토론 활동을 통해 배움을 만들어가는 학습동아리다. 특히 단양 현실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책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답사활동도 병행하며 더불어 책의 저자와 만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단양 인문학 향' 학습동아리는 9월 전국 독서동아리한마당에 참가해 배움을 통한 실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군은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단양 인문학 향' 학습동아리를 디딤돌 삼아 주민 스스로 학습을 통해 전국적으로 단양을 빛내는 활동을 하고 배움을 실천해 나 갈 수 있는 단양의 특성이 묻어 있는 학습동아리를 적극 육성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6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인문독서 아카데미'에 선정된 기관은 전국 60개소이며 충북에서는 단양군을 포함한 단 2곳뿐이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인문 도서 읽기를 통한 독서 가치의 확산과 지역문화와 연계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얻어냄으로써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소양을 넓히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양군평생학습센터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강사료와 교육과정 운영비 1천100만을 지원받아 4가지 섹션으로 오는 5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모두 20강좌를 진행한다. 강좌 주요 섹션으로 '단양의 길! 동양철학에 묻다', '책으로 읽는 독일&단양 상상의 인문학', '단양 부모의 앎-아이들! 생각의 근육을 키우다', '책으로 읽는 밥과 밥상의 인문학'이며 4가지 주제 모두 20강좌로 각 주제의 전문가와 책의 저자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2일부터 단양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는 무료이고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충청북도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천9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에 따라 군은 스스로 학교 재능기부 강사 양성과정과 공감 소통 단양누리 SNS학습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양누리 SNS학습장 프로그램은 읍·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스마트폰 활용교육으로 단양누리 밴드를 활성화하고 SNS를 통한 세대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단양누리 밴드는 지역주민 등 약1천200명이 가입해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군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SNS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지역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평생학습팀 장성진 주무관은 "군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근거리에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421-7909)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인문독서 아카데미 두 번째 주제 '단양 참살이 인문학 여행'이 심리학과 철학으로 소통하는 인문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원대학교 정철영 교수가 동양의 사군자 특성을 바탕으로 한 단양군민의 감성소통 인문학 강좌를 시작으로 서원대학교 김범수 교수의 서예 철학과 현대 웰다잉에 관한 주제로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계속 이어진다. 단양군평생학습센터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세번째 주제로 '단양 참살이 인문학 여행' 2탄을 준비하고 있다. 음악속의 인문학으로 현재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버클리 음대 출신의 재즈드러머 박근혁교수(백석대)와 한국국제예술원 찰리정 교수를 초빙해 '삶에 담긴 음악, 음악에 담긴 삶', '단양 그리고 음악의 세계 여행' 등 모두 5강좌를 진행한다. 전문 뮤지션이 단양군 주민에게 직접 연주하며 들려주는 힐링하는 인문학 강좌참여 희망자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와 전화(421-7909)로 신청하면 되며 강좌는 무료이고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평생교육의 산실 단양군평생학습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5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인문독서 아카데미'에 선정된 기관은 전국 60개소이며 충북에서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를 포함 2곳뿐이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지역 문화와 연계된 인문학 주제를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얻어냄으로써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소양을 넓히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양군평생학습센터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강사료와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받아 '단양팔경 인문학을 만나다', '단양 참살이 인문학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20강좌를 진행한다. 강좌 세부 내용은 단양팔경 인문학을 만나다 주제로 △단양팔경과 인문학의 만남 △퇴계이황과 명기 두향이야기 △옛 글과 그림속 단양을 찾아 △삼봉 정도전 이야기 등 10강좌 이며 단양 참살이 인문학여행 주제로 △사군자와 감성소통 △음악을 통한 삶의 이해 △삶에 담긴 음악, 음악에 담긴 삶 등 10강좌다.군은 이번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생활 속 인문학,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문학 강좌로 지역 주민이 꿈과 희망이 있는 군민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단양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강좌는 무료이고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단양 / 이형수기자
평생교육의 산실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2015년 교육과정으로 4개 영역에 26여개 과목을 마련해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간다.군은 올해 교육과정을 일반교육과 학점은행제 분야로 꾸며 연1천여명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직업능력교육을 중점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재테크를 배울 수 있는 '부동산 경매', 꽃을 이용한 실내외 공간을 디자인하는 '화훼장식기능사',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HSK 3~4급 준비반',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검사 실시 방법과 결과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는 '다중지능상담사' 등 10개 과목을 새로 마련했다.군은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를 대상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사회복지 자격증과 학위 취득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하는 일반교육은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3개 과정에 총 21개 과목이며 상·하반기에 걸쳐 700여명 학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군민과 관내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과 학점은행제 학위취득과정'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ok.dy.21.net)에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언젠가 학우들과 해맑게 교정을 뛰놀고 싶다던 소녀는 문맹의 설움만 간직한 채 무심히 흐르는 세월에 어느덧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지난 19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제3회 소백학교 졸업식은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40명의 만학도가 꿈과 눈물이 어린 가슴 벅찬 졸업장을 받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졸업식은 이병재 단양군부군수와 문해교사, 졸업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학습장별 우수학습 어르신 34명은 문해교사협의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졸업식장 곳곳은 비로소 문맹의 설움을 떨쳐낸 감동과 지난 세월의 설움에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환갑을 훌쩍 넘은 고령의 졸업생과 이를 지켜보며 함께 눈시울 붉히는 교사와 가족들이 함께 어우려져 잔잔한 감동의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순애 행복디자인 연구소 소장의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실버 레크리에이션 강좌가 열려 열띤 호응과 공감을 받았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임금순 할머니는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과 한글을 깨우친다는 설레임으로 시작한 소백학교의 학창시절은 행복한 하루하루 였다"며, "그동안 행복한 학창시절을 만들어 주신 문해교사님들과 단양군 평생학습팀 직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개교한 소백학교는 현재 17곳의 학습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단양군문해교사협의회(회장 정옥림) 소속 14명의 교사들이 어르신 181명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평생교육의 산실 단양평생학습센터가 2014년 교육과정으로 4개 영역에 31여개 과목을 마련해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간다.군은 올해 교육과정을 일반교육과 학점은행제 분야로 꾸며 연1천여명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한다.특히 올해는 약용식물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식물자원관리사' 과목과, 과학적 원리를 알고 요리를 만드는 비법을 익히는 '맛있는 과학요리',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문예창작과 글쓰기' 과목 등 9개 과목을 새로 마련했다.군은 학점은행제로 올해는 '사회복지 전공과정'을 개설해 앞으로 2년간 운영에 들어간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를 대상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사회복지 자격증과 학위 취득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하는 일반교육은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등 3개 과정에 총 26개 과목으로 실시된다. 상하반기에 걸쳐 700여명 학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자격증 취득과 직업능력을 키우는 직업능력교육과정으로 △커피 추출 실습 등을 배우는 '커피 바리스타' △로봇이 움직이는 과학적인 원리를 배우는 '로봇창의과학지도사' △아동과 청소년에게 요리를 통해 교육을 하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아동요리지도사 2급' 과목 △컴퓨터자격증반 △적성과 능력을 개발, 인식케 하는 '진로코칭지도사 2급' 과목을 운영한다.문화예술 교육과정에는 색소폰, 가죽공예, 통기타 교실 등 8개 과목을 마련해 음악과 공예를 배울 수 있다.인문교양교육과정으로는 귀를 관찰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이혈 치유' 과목과 '영어회화' 등 13개 과목으로 운영된다. 군은 교양강좌로 운영하는 행복아카데미도 그간 장년층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 노인 등 전 계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강좌로 9차례 계획했다.또 교통불편 등으로 강좌참여가 어려운 학습 소외지역에는 이동학습관을 연3과정을 마련해 전 군민이 고루 학습의 기쁨을 나누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군은 이외에도 16개소에 '성인문해교육' 학습장 운영과 초등학교 3학년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단양원어민 영어화상학습' 등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올해는 교육목표를 '창조적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두고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일반 교육뿐만 아니라 전공과정에도 도전해 인생 2모작시대를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군은 오는 21일까지 단양군민과 단양군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과 학점은행제 학위취득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센터 홈페이지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평생학습의 이해를 높이고 성과를 공유한 '2013 평생학습 꿈드림(Dream) 콘서트'가 지난 27일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및 학습단체 10개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또한 골든벨 학습왕 선발, 노하우 강사 위촉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골든벨 학습왕에는 김순이(52)씨와 정성복(61)씨, 황영혜(54)씨가 선정돼 군수 표창장과 내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무료 수강권을 받았다.또 노하우 강사 위촉식을 통해 조지화씨를 비롯한 김춘연, 김영순, 황경수, 김서원씨 등 5명이 수생태해설분야 강사로 위촉됐다.이와 함께 최득수씨는 산야초연구분야에서, 홍신택씨는 공예분야에서 노하우 강사로 이름을 올렸다.이날 우쿨렐레와 오카리나, 클라리넷 등 다양한 공연은 콘서트의 흥을 돋웠으며 바라스타·꽃차 체험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 20여 작품과 갖 구워낸 5종 200여점의 베이커리는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평생학습 1년 성과를 함께 나누고 학습의욕을 돋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올해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키로 하고 오는 10월 9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단양군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역자원과 인력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성화 프로그램은 △아로니아와인 양조과정 △발효효소 교육지도사과정 △생활 속 노하우강사 심화교육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등 총4개 프로그램이다.아로니아와인 양조과정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60명을 대상으로 주1회 4시간씩(주·야간) 총64시간 수업한다.수업은 아로니아를 활용한 와인, 주스, 꽃차, 입차 등 다양한 제조방법을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발효효소교육 지도사 과정은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주1회 3시간씩 총36시간 수업하며 지도사 취득과정으로 운영된다.생활 속 노하우강사 심화교육은 지난해 기본교육을 이수한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1월까지 2개월간 주2회 6시간씩 총48시간 과정이다.마을평생교육 지도자양성과정은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2개월간 주2회 6시간씩 총45시간 동안 운영된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학습프로그램 만들기, 사례교육,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을 선도할 핵심리더를 양성하게 된다.단양군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5만원 정도의 수강료만 부담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교양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습 후 구직·창업 또는 핵심리더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내달 9일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신청을 받는 만큼 관심 있는 주민들은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단양군 평생학습센터(421-7909)로 하면 된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평생학습센터는 11일 박코치어학원 남지영(40·사진) 부원장을 초청해 '기적의 영어학습법'이란 주제로 행복아카데미 공개강좌를 마련한다.신세대 스타영어강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남 부원장은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상담교육)학위를 받았다.남 부원장은 이날 영어 발음교정을 비롯해 문장암기, 스터디, 생활영어 등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영어 학습요령을 전수하게 된다.굴지의 외국항공사에 근무하는 등 남다른 이력의 남 부원장은 고려대, 서울시립대 강의를 비롯해 파고다어학원(종로)에서 유명강사로 활동했다.특히 2010년부터는 박코치어학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부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영어천재가 된 홍대리 1, 2', '박코치 기적의 영어학습법', '박코치 대한민국 어학연수' 등 인기서적을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이번 공개강좌는 평생학습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무료 학습강좌로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직장인 등에게 명쾌한 해결책이 제시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박코치어학원에서는 공개강좌에 참여한 수험생들에게 영어 학습 관련 도서 200권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단양 / 이형수기자
한해 평균 1천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단양평생학습센터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군에 따르면 평생학습센터는 문화예술교육과 인문교양교육, 직업능력교육, 학점은행제 등 4분야 24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뒤 3월 일제히 개강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16과정에 비해 8과정이 늘어난 24과정을 운영키로 해 학습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문화예술학습은 색소폰을 비롯해 우쿨렐레, 포크기타, 클래식기타, 바이올린, 캘리그라피 등 6과정에 걸쳐 115명을 교육한다.특히 통통 튀는 선율과 이국적인 감성을 자아내는 우쿨렐레(미니기타)와 아름다운 멋글씨를 배울 수 있는 캘리그라피는 올해 처음으로 개설돼 젊은 층과 광고업계에 인기학습이 될 전망이다.또 인문교양학습은 인터넷 활용과 컴퓨터 기초, 문서실무, 가족상담·치료, 애니어그램 등 11과정으로 운영돼 235명을 교육하게 되는 데 성격유형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는 애니어그램 과정은 신규과정으로 편성됐다.이와 함께 군 평생학습센터는 취업을 돕는 직업능력교육 과정도 마련해 운영한다.컨설팅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2급 과정(15명)과 초중고 방과후 요리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아동요리지도사 2급 과정(20명), ITQ정보기술자격증반(20명)이 각각 운영된다.군은 또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도 운영하는 데 관광경영과 교양분야를 대상으로 정규 대학과정 못지않은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학점은행제는 충북도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단양평생학습센터가 운영하고 있어 만학의 꿈을 펼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올해는 군민들의 다양한 교육욕구를 반영해 교과목을 대거 확충했다"며 "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군은 올 연말께 우수학습자를 대상으로 골든벨 학습왕을 선발하고 무료 수강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한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평생교육의 산실 단양평생학습센터가 2013년 교육과정으로 5개 과정 70여개 과목을 마련하고 본격 주민학습에 돌입한다.특히 올해는 와인제조(소믈리에)와 동굴해설, 산야초해설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태학습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을 마련해 관심을 끈다.군에 따르면 올해 교육과정은 일반교육과 생태학습, 행복아카데미, 이동학습관, 학점은행제 등 5테마로 꾸며 연3천여명의 교육생 배출이 목표다.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하는 일반교육은 외국어회화와 컴퓨터자격증, 한방이혈 등 총 16개 과정으로 실시되며 상하반기에 걸쳐 700여명을 교육한다.또 군은 생태학습으로 오미자와 블랙초크베리를 활용한 와인제조(소믈리에) 과정과 동굴해설가 과정, 산야초해설가 과정 등 특성화프로그램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 30명씩을 양성할 방침이다. 교양강좌로 운영하는 행복아카데미도 그간 장년층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 노인 등 전 계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강좌로 10차례 계획했다.교통불편 등으로 강좌참여가 어려운 산간 벽지지역에는 이동아카데미(마중물 토크 콘서트)를 마련해 전 군민이 고루 학습의 기쁨을 나누도록 유도한다.이외에도 군부대, 기업체, 농공단지 등 학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이동학습관을 운영해 외국어회화, 정신건강 상담 등 4개 과정을 소화한다.특히 올해는 사이판대학교 '노던 마리아나 컬리지(Northern Marianas College)'와 연계한 유학 프로그램(호텔관광학과)도 마련해 국제적 감각을 지난 호텔리어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여기에 관광경영 전공과정으로 한정된 학점은행제도 내년부터는 사회복지전공 과정도 이수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는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군은 성인문해학습, 원어민 화상영어(NISE)교육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올해는 교육목표를 '도전과 성장'에 두고 명품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일반 교육뿐만 아니라 전공과에도 과감히 도전해 인생 3모작시대를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군은 오는 10월 중 5회 단양군평생학습축제를 마련해 교육성과를 함께 나누고 '골든 벨 학습왕'을 선발 표창하는 등 학습문화 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생태학습 관광도시'를 교육방침으로 설정해 눈길을 끈다. 센터는 산과 하천 등 자연자원이 풍부한 지역특성을 반영해 '생태학습 관광도시'에 지향점을 두고 평생학습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전체 면적 가운데 임야 82%에 2개의 국립공원, 군을 관류하는 남한강과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산간 계곡, 석회암 지대에 발달한 동굴 등 지역 내 산재해 있는 천연자연을 활용한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의 학습욕구 충족,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을 꾀하게 된다. 이의 가시화를 위해 지난 3일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식에서는 센터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생태학습 관광도시 홍보영상물에 대한 시범 상영이 있었다. 홍보영상물은 생태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현황과 비전, 앞으로의 계획 등을 소개하며 생태학습 관광도시에 대한 주민 인지도 향상과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군은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생태관광 농업대학, 생태관광 아카데미, 산야초 해설가, 약선음식 과정, 숲 해설가 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생태학습 관광도시의 기초를 닦았다. 올해는 생태관광농업대학(2기)과 생태학습 매니저, 수생태 해설가, 산야초 해설심화, 노하우 열린 특강 등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할 계획에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동굴 해설가 과정과 생태 치유 프로그램 과정 등을 추가로 운영한다.그동안의 주요성과를 살피면 생태관광농업대학의 경우 주민들의 생업활동과 관련된 전공 선택과 전문지식 습득으로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 소백산 산야초 동아리 활성화, 지역 요식업소의 약선음식 개발과 응용,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연계 숲 해설 활동 활성화에 기여했다. 오는 10월에 선을 보일 수생태 해설가 과정은 다누리 아쿠아리움과 고운골 자연학습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센터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행사에 참여해 전국 유일의 4년제 평생대학 프로그램인 생태관광농업대학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6∼7일 제주도에서 16개 광역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 참여 속에 열리는 시도-시군구 평생교육 관계관 연찬회에서 지역을 대표해 생태관광농업대학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센터 관계자는 "생태학습 관광도시의 내실 운영과 대내외 홍보활동을 통해 단양군 평생합습센터를 생태학습의 중심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올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이번 확정된 하반기 과정은 총 19개 과정으로 학점은행제 5개 과정과 주말과 야간, 토요일에 운영되는 일반 프로그램 14개 과정이다.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상반기 운영 틀에다 일부 과정을 추가한 것인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과정은 언어와 화술을 개발하고 무대공포증 해소를 위한 '스피치 기초 과정'과 자녀 보육을 돕는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과정'의 2개 과정이다. 또 달라지는 것으로 상반기 12회로 운영되던 과정이 하반기 15회로 확대 운영된다는 점이다. 평생학습센터는 하반기 프로그램을 확정 발표한데 이어 8월말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9월 개강식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학습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한편 센터의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 자기주도학습지도사와 컴퓨터의 2개 과정에서 각각 8명과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학점은행제 관광전문학사 과정에서는 2명이 전문학사학위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8월 한 달간 방학을 이용해 '가족상담 및 치료과정'을 개설해 지역상담 활동가, 어린이집 교사, 주부 등 30여명의 참여 속에 주2회로 운영,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하반기 사업으로 학점은행제로 기 운영하고 있는 관광전문학사 과정에 더해 사회복지전문학사 과정 개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