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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축제아카데미 운영 눈길

지역축제 성공과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

  • 웹출고시간2017.06.14 11:17:50
  • 최종수정2017.06.14 11:17:50

지난 5월 소백산철쭉제를 찾은 꼬마 손님들이 꽃 속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축제의 도시 단양군이 오는 1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7주간 축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아카데미는 축제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축제 관계자와 지역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교육은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가량 진행된다.

강사진에는 민양기 충청대 교수를 비롯해 정신 축제경영연구소 소장, 지진호 건양대 교수, 정삼철 충북연구원 박사, 신형식 축제 감독,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축제 이해와 성공전략과 축제 프로그램 개발, 축제 기획과 경영전략, 축제 장소성과 공간 전략 등을 강의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 아카데미를 통해 축제가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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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