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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7 꿈드림 &음악치유 콘서트 개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평생학습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7.12.13 09:23:16
  • 최종수정2017.12.13 09:23:16

올 한해 단양군 평생학습을 마무리하는 2017 꿈드림 & 음악치유 콘서트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올 한해 단양군 평생학습을 마무리하는 2017 꿈드림 & 음악치유 콘서트가 지난 12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습 동아리와 평생학습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마련한 10여개의 전시·체험을 비롯해 음악치유 콘서트, 학위 수여식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2017 평생학습 운영 성과 발표와 단양학 음악치유 콘서트, 단양학 수료증과 가족상담사 자격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체험 행사장에는 차와 디저트 만들기와 이혈 건강치유, 풍선아트, 팝아트(초상화), 전통서각, 쌈지방 일곱 동무(히크만주머니 기부)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다.

꿈드림 콘서트는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의 학습 성취감을 높이고 스스로 학습하는 평생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평생학습센터는 올 한해 정규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 등 8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2천5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드론지도자 자격과정과 SNS 마을기자 양성과정 등 6개의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은 10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음악치유 콘서트는 넬보이스 앙상블과 박상미 교수가 함께한 토크 콘서트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청중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학점은행제로 운영된 사회복지 학위 취득 과정은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 사회복지행정론 등 9개 학점 과정에 총 118명이 수강했다.

이와 함께 군은 학습동아리 지원과 읍면 행복학습센터,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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