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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평생학습센터 수강생 모집

일반교육과 학점은행제 분야 1천여 명 배출 목표

  • 웹출고시간2017.02.13 14:16:22
  • 최종수정2017.02.13 14:16:22
[충북일보=단양] 평생교육의 산실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2017년 교육과정으로 4개 영역에 20여 개 과목을 마련해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간다.

군은 올해 교육과정을 일반교육과 학점은행제 분야로 꾸며 연 1천여 명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교육은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3개 과정에 총 21개 과목이며 상·하반기에 걸쳐 700여 명 학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업능력교육과정은 △ITQ 자격증 △동화구연지도사 △실버인지보드게임지도사 △보고서 작성 TIP(PPT, 엑셀)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 준비반 △성공을 위한 실전 프레젠테이션 등 6개 과목이 운영된다.

문화예술교육과정은 △클래식기타 △색소폰 △섬유채색 △팝아트(초상화) △플로리스트 △캘라그리피 등 6개 과목이 운영되고 △기초영어 △중국어 회화 △일본어 회화 △베트남어 회화 △애니어그램 △행복한 글쓰기 △풍수지리 △척추 바로잡기 등 8개의 인문교양 과목도 마련됐다.

군은 또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 전공과정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오는 3월 공고해 12월까지 상·하반기 나눠 진행되고 전공 7과목과 교양 3과목 모두 10과목을 이수해야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를 대상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고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자격증과 학위 취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품가공전공의 개설도 예정돼 있다.

권효주 군 평생학습팀 주무관은 "수강생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27일이고 신청은 홈페이지(http://ok.dy.21.net) 또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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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